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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더 중국연대 방문(17)

2000년 1월 2월 중국연대에서 중국친구들과 나름 아주 열심히 배웠지만, 2개월 배운 중국어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물론 자신감은 얻었습니다. 그래도 아쉽더군요.벚꽃이 핀 교정에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우울하더군요. 다들 저렇게 행복한데 나 혼자 취업준비 못 하고 뒤쳐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여름방학과 4학년 2학기를 중국연대에서...

가난한 중국학생이 먹고 싶어 했던 닭발이야기(15)

2000년 1월 2월을 중국연대烟台에 머물면서 1월은 란쿤(중국첫방문기 시리즈 보시면 나옵니다)으로 부터 중국어를 배웠구요. 란쿤이 시골고향 가버리는 바람에 2월은 중국인친구들로부터 생활대화를 하면서 중국어를 배웠는데요. 그 중 저 여학생이 나의 상황이 안타까워 보였는지 더 신경써서 가르쳐 주었죠."난 중국어 반드시 배워야 한다. 꼭 가르쳐 달라" 뭐 ...

단기어학연수가서 한국사람과 연애하면 어학실력 잘 안늡니다.

외국연수에는 보통 어학을 배우러 가는 단기어학연수와 그 나라 가서 학사나 석사, 박사 및 전문과정을 밟는 장기연수가 있죠. 후자야 어학을 배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해당국가에서 하나의 수업과정을 밟는 경우라 어학실력향상을 위해 굳이 한국사람 피할 이유도 없고, 그 나라에서 이런 수업을 듣는다는 자체가 어느 정도는 어학이 된다는 반증일 수도 있는데요.문제...

가난한 중국대학생들의 현실을 보게된 KFC사건(14)

2000년 겨울. 저에게 중국어를 가르쳐주던 란쿤과 그의 여자친구 펑추에이와 함께 중국 연대시내를 나갔습니다. 날씨가 너무추워 KFC에 들어가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 하려고 했죠. 당시는 중국사람과 중국어를 한마디라도 더 해 보려고 노력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그런데 두 사람이 입구에서서 한참을 뭔가 이야기를 하더군요. 제가 나가서 "왜 안...

어학연수관련 기묘한이야기1편

제가 중국어권, 영어권쪽에서 어학연수라는 이름으로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차이컬쳐스터디 를 운영하면서 어학습득관련 업무도 하고 있는데요. 어학연수 관련 상담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캐나다 가서 캐나다원어민 만나 1년정도 대화를 하다보면 영어 금방 늘지 않을까요?""중국가서 중국사람들과 6개월정도 대화하면 기본 성조는 고칠 수 있지 ...

중국연대대학 외국인기숙사에서 새롭게 시작한 중국생활(12)

2000년 겨울, 춘절기간 란쿤의 고향에서 지내다 혼자 중국연대대학으로 돌아와 집을 연대대학교 내의 외국인기숙사로 옮겼습니다. 한국에서 화교지인이 소개해 준 집은 난방, 온수도 없고, 무엇보다 아파트가 아직 '건축중'인 그런 집이어서 생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나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줄 학생들이 많은 연대대학교로 숙소를 옮기는 것이 더 중...

란쿤시골집의 야외마당세수 와 큰 만두(10)

2000년 1월의 산동성겨울은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가운데, 란쿤의 시골집은 욕실이란 곳이 없이 그냥 마당에 세면대를 놓고 세수를 하는 구조입니다. 다들 머리를 감지 않는데, 저는 또 습관이 되어 대충이라도 머리를 감았구요.이런 세수대야 받침대에 세수대야를 놓고 세수를 하는 형태인데요. 겨울철 야외 찬바람부는데 세수하고 머리감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

대학중국어과 학생들에게도 소개되는 '차이컬쳐'

최근에 가족들과 대만여행을 온 대학후배를 잠시 만났습니다. 학교 졸업 후 꽤 오랜 기간 별다른 왕래가 없다가 이번에 대만을 오게 되어 연락을 하고 만났는데요. 저 후배는 지금 중국어과 대학교수 입니다. 제 차이컬쳐를 자주 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무.려.'학생들에게 중국관련 좋은 정보가 많은 블로그이니 참고하라고' 권장을 한다고...

수영장형태의 란쿤시골집 화장실... 긴장된 경험(9)

언어를 배우기 위해 문화도 함께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2000년 춘절(설날)연휴를 자기 시골부모님집에서 함께 보내자고 했을때 흔쾌히 함께 했습니다. 교통비를 아낀다고 지인의 대형화물차를 타고 가는데, 같은 산동성이지만 연대대학에서 시골집까지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길도 안 좋아서 덜컹덜컹.허름한 집은 별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

온수를 사와서 씻고 마셔야 하는 중국학생기숙사(8)

2000년 당시 제가 살던 집과 란쿤이 있던 연대대학은 거리가 꽤 되었습니다. 한시간 수업을 하러 왕복 세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만 했죠. 그래서 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그냥 란쿤의 학생기숙사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겨울방학이라 빈 침대가 많았거든요.그런데 학생기숙사에는 뜨거운 물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온병에 온수를 사가지고 와서 그걸로 마시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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