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콰이강의 다리' 배경이었던 태국의 River Kwai Bridge 외국계기업 태국주재원

OST가 인상적인 영화 '콰이강의 다리' 아시죠? 그 콰이강의 다리를 다녀 왔습니다. 저는 저 영화를 아주아주 어렸을적에, 주말의명화 나 명화극장 같은 공중파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음악을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저 Kwai 의 발음이 [콰이] 보다는 [퀘] 에 가깝습니다. 
콰이강의 다리 전경입니다. 작은 마을입니다. 참고로 콰이강의 다리는 2차세계대전때 일본이 태국정부에 전쟁을 위한 물자수송용 철로를 놓겠다고 협박을 해서 태국정부가 합의하에 만들어 진 건데요. 연합군의 전쟁포로를 동원해서 강압적으로 빨리 만들다보니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여기서 사망을 하였습니다. 여기 박물관을 가 보면 사체의 유골도 전시를 해 두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변해 있습니다. 
일본이 2차세계대전때 이 열차를 이용해 물자를 인도와 버마로 운송했다고 적어 두었는데요. 

여하튼 일본정부는  이래저래 엄청난 살생을 하고도 아직 반성의 기미가 없습니다. 
주변에 전쟁박물관이 있는데요. 거기에 가면 이런저런 전쟁에 사용되어졌던 물건들이나 당시의 역사적 사진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전쟁포로를 이용해서 여기 다리와 철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사는 반복될 수 있으니, 이 일본만큼은 다시 우리를 넘보지 못 하도록 눌러버려야 합니다. 
저기 상점사이에 작은 목조건물이 매표소인데 지금은 매표소는 운영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표는 직접 기차내에서 사라고...
함께 갔던 태국지인이 날씨가 너무 더워 머리를 묶을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쟤를 구입을 했는데요. 판매하던 가게의 주인이 머리를 조금 따더니만 저렇게 묶어 걸어 주는 모습입니다. 옆모습이 미인이시라 한 컷 남겨 보았습니다. 
이 철길에 기차가 실제로 운행이 되고 있습니다. 저기 기차가 오니 사람들이 옆으로 피하는 모습인데요.
사진을 찍으려고 사람들이 몸을 내밀자 서행을 하는 기차가 계속 경적을 울립니다. "나는 지나가니까 너네를 쳐도 내 잘 못은 없다"
라고 말입니다. 
기차에 탄 사람도 관광객들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기차의 마지막칸 승객도 저렇게 촬영을 하고 있고 관광객도 그 모습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 서로가 윈윈하는 모습입니다. 
태국의 콰이강의 다리 풍경이었습니다. 작은 마을이 아기자기하게 이쁘더군요. 다음에 다시 와서 자세히 둘러 보고 싶더라구요.

콰이강의 다리 영화 OST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면 영화는 보지 않았어도 한 번은 들어 봤을 것 같은 음악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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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cintamani 2020/07/06 11:29 #

    어릴 때 콰이강의 다리를 봤던 기억으로 배경이 열대라는 느낌은 들었지만 어딘지 몰랐는데 태국이었군요.
  • 하늘라인 2020/07/09 00:27 #

    저도 태국와서 콰이강이 여기인 걸 알았고, 방콕에서 가까워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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