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회사 5분거리에 야생원숭이들이 살고 있네요. 외국계기업 태국주재원

지금 다니고 있는 태국회사의 위치가 시골, 변두리라고 하지만, 그래도 한국으로 치면 그저 경기도권이거든요. 저의 집은 방콕 끝자락. 대략 4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으니까요.

사실 3년전 다녔던 외국계태국회사는 정말 시골이었죠. 거기는 방콕까지 3~4시간도 걸리고, 회사 주변에 원숭이떼를 볼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 여기 회사는 그 정도는 아닌데, 어제 저녁 퇴근하는 길에 원숭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차를 잠시 세워 두고 구경을 했습니다. 
원숭이들이 사람들이 음식물 찌꺼기나 혹은 어떤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주는 음식들을 먹으려고 이렇게 차도 주변에서 서식을 하는 듯 했습니다. 음식찌꺼기가 많이 보입니다. 
바닥말고 저기 나무줄기에 작은 새끼원숭이들 보이시나요? 화면을 크게 해서 보이면 보일텐데요...

먼저 휴대폰으로... 특히 저의 블랙베리 휴대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좀 안 좋습니다. 저의 주력 생활카메라 RX100 M3 가 얼마전 기능이상으로 여기 소니수리센터에 맡겼거든요. 카메라를 너무 혹사를 시키는 듯 합니다. 이 카메라 고장나면 또 구매를 해야 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부디 고장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밤에 수리된 카메라를 찾아 왔는데, 부품교환한 것 치고는 또, Sony 임을 감안하면 부품+공임비가 많이 안 나왔더군요.

아무튼 저기 나무줄기에 빽빽히 매달려 있는 원숭이들 보세요.  다음에 주력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회사 5분 거리에 이렇게 야생원숭이들이 서식을 하지 않나...

야생느낌 물씬 나는 태국회사의 출퇴근길 입니다. 

반드시 이 야생에서 살아남아 대만으로 탈출하겠습니다. 라고 하기엔 이제 겨우 7개월 지났네요. 

덧글

  • cintamani 2019/07/02 09:11 #

    정말로 야생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 하늘라인 2019/07/04 00:30 #

    저의 회사가 이 정도 외곽은 아닌데, 원숭이 서식지가 있네요. 왕도마뱀, 각종 뱀들, 그리고 아주 굵은 아나콘다 같은 뱀들이 주택가에 출몰한다는 이야기는 직원들에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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