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샤오위학생 수업영상은 하루 쉽니다. 대신 사진만 올립니다. 차이컬쳐스터디

먼저... 지난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태국으로 이주를 하는 바람에 샤오위학생의 수업에도 살짝 변동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스카이프로 수업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도 태국어수업을 스카이프로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태국의 인터넷속도가 불안정하고 느리고 뭔가 다운/업로드를 하려면 자주 끊겨서 스카이프가 아주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방콕 대도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여기 제가 있는 레지던스호텔은 현재 일반 웹서핑은 문제가 없는데 넷플릭스, 유튜브, 스카이프 등 용량이 좀 되는 인터넷을 하면 불안정합니다. 그래서 일단 이번주 수요일은 영상은 올리지 못 하구요.

그리고 앞으로는 샤오위학생의 수업을 '토요일이나 일요일' 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조금 비정상적인 업로드패턴이 될 것 같다는 점 먼저 양해 구합니다. 
이 날은 수업을 거실에서 하다가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지난글 보시면 '요즘 대만 선거관련 이야기' 내용 있죠? 그 날 수업을 했었는데요. 집 앞 도로에서 엄청난 음량의 스피커로 선거방송을 했었습니다. 그 날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집 바로 앞 도로에서 양면이 고층으로 막힌 곳에서 스피커를 트니까 소음이 너무 시끄럽더군요. 음악도 막 틀었구요. 반대편 방에서 수업을 했음에도 좀 시끄러운 날이었습니다. 
요즘 샤오위학생이 원래 사진 찍히고 하는걸 좋아했는데, 최근에 스튜디오 모델도 하고 와서인지 약간 '모델병' 비슷한 것이 걸려가지고... 

저 날 저보고 자기 옷 하고 신발 신경썼다고 나가서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해서 함께 나가 사진 찍어 줬습니다. 
특히 위 사진은 길고 날씬하게 나왔다면서 저한테 고맙다고 하면서 자기 페북에 올려서 자랑도 하더군요.

한창 이쁜 옷 입고 긴부츠 같은 거 신고 싶은 나이인데, 저는 계속 영어연습 더 하라고 압박을 주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태국에서 스카이프로 수업을 해야 하니까 아무래도 만나서 수업하는 것 보다는 조금 정확도와 진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보통  외국어 과외 하는 분들이 스카이프 수업은 만나서 하는 것 보다 조금 할인을 해 줍니다.

암튼 태국 인터넷 사정때문에 오늘 유튜브영상 올리지 못 해 죄송하고, 다음회부터는 주말에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샤오위학생도 제가 태국에 있지만 영어는 꼭 배우고 싶다고 해서 향후 꾸준히 가르쳐 주기로 했습니다. 계속 샤오위학생 지켜 봐 주시고, 요즘 다소 '모델병' 걸린 샤오위학생의 사진도 이쁘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과 여러 언어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의 발음도 다 다르고, 태국어 하는 중국사람, 중국어 하는 한국사람(저), 한국어 배우려는 대만사람, 일본어 하는 대만사람, 아무튼 회의를 한 번 하면 2개 언어는 기본적으로 사용을 하는 환경이다보니 참 외국어 2개 정도는 배워 두길 잘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외국어 1개 하는 것 보다는 훨씬 활용가치가 높아지니까요. 샤오위학생도 알더군요. 자기 인생에서 영어를 하나 잘하면 나중에 자기 인생이 좀 더 원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요. 외국어 배우시는 모든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덧글

  • dennis 2018/11/29 06:46 #

    흐흐... 모델병이라...
    울 1호기도 이제 15살이라 언제 저병(?) 걸릴지 모르는데 말이져... =ㄴ=;
    그나저나 날씨가 아직 더울텐데 저리 긴 롱부츠에 발에 땀띠 나겠어요. ㅎㅎ
    그래도 예쁘긴 예쁘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뭐랄까 귀엽다고 할까요?) ^ ^

    힘들어도 꾸준히 배우겠다고 열심인 샤오미양 화이팅! 입니다.
    (글쿠 와이파이 오지(?) 에서 열씨미 일하시구요. ㅋㅋ)
  • 하늘라인 2018/11/29 22:19 #

    요즘 아이들이 조숙하다면서요? 15살이면 한창 외모 신경쓸 나이잖아요. 저도 중학생때 여자들 있는 곳 가게 되면 부모님 화장품 중에서 향기 진하게 나는걸 얼굴과 목에 바르고 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모델병' 이라고 한 이유가 바로 저 롱부츠 신고 나와서 말씀을 드린 건데요. 날씨가 아직 춥지가 않았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억지로 롱부츠를 신고 나온 걸 보고 그런 생각을 했죠.

    롱부츠 발에 땀띠 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장면이 있는데요. 캐나다 드라마 중에 Kim's convenience 가 있습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가족인 캐나다토론토에서 슈퍼를 하며 생활하는 모습의 시트콤인데요. 거기 시즌2인가 보면 여자매니저가 롱부츠 멋 부린다고 신고 출근 했다가 부츠 안 쪽에 땀띠가 나서 긴 자를 넣어서 긁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dennis님처럼 외국에 사시면 Kim's convenience 많이 공감이 되실 것 같습니다.

    와이파이 오지에서 글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명탐정 호성 2018/12/02 21:48 #

    태국으로 가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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