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인심은 좋은 한국 기업/관공서들 차이컬쳐

며칠전 대만의 가장 큰 이동통신지점(한국의 SKT)에 휴대폰관련 문의를 하러 갔는데요. 보니까 현장에서 회원가입하는 사람들 저기 커피믹스를 나눠준다고 저렇게 홍보를 해 두었더군요. 보면서 살짝 너무 홍보물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휴대폰대리점이나 은행, 각종 관공서를 가 보면 대체로 커피믹스 정도는 무료비치가 기본이 아닌가요?

한국은 저런 고객응대하는 사무실 아니고서라도 사무실에서도 커피믹스는 조금 관대하게 제공을 해 주는 편이죠.

보면서 한국의 후한 커피믹스 문화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해 보았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중국본토는 또 담배문화 나눠피는 문화는 관대한 듯 하더군요. 저는 담배를 피지 않는데, 담배를 피는 사람마다 자기 담배 필 때 저에게 하나를 꺼내서 권해줍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테이블 저 멀리 있는 사람에게 담배를 던져서 주는 것도 보편적입니다. 이렇게 우리와 다른 문화를 하나하나 접해보고 이해해 나가는 행위... 그러면서 문화의 다양성과 사고의 다양성을 배워 나가는 것 재밌지 않으세요?

덧글

  • 바람불어 2018/11/22 21:41 #

    그러고보니 쟁반 위에 (아무나 드세요 하며) 믹스커피+녹차티백, 종이컵 그리고 그 옆에 온수통, 탁자밑에 작은 휴지통 하나. 울나라 아무 손님 접대의 기본이었네요.
  • 하늘라인 2018/11/23 17:39 #

    그러고보니 제가 잠시 녹차티백을 잊고 있었네요. 항상 믹스커피와 녹차티백이 함께 제공이 되는 경우가 많죠.
  • prohibere 2018/11/23 00:57 #

    한국에선 일단 구매가 거의 확정이나 다름 없으면 옆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를 사옵니다.(...)
  • 하늘라인 2018/11/23 17:40 #

    구매확정에 아메리카노 정도면 보험이나 휴대폰 판매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 로그온티어 2018/11/23 01:20 #

    되게 재밌는 게 저렇게 배치해놔도 많이 먹거나 훔치는 사람이 거의 없단 게...
  • 하늘라인 2018/11/23 17:41 #

    워낙 많은 곳에서 무료로 제공을 해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러고보니 저도 믹스커피를 잘 마시지 않아서 무료임에도 딱히 잘 마시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타마 2018/11/23 09:23 #

    음... 커피가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비싼걸까요?
  • 하늘라인 2018/11/23 17:43 #

    그렇다기 보다는 중화권의 저런 은행/통신사/관공서 이런 곳에는 저런 믹스커피, 녹차티백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개념이 없었던 것 같구요. 선입견일 수는 있지만 제가 중국에 살았던 시절이라면 은행에서 저렇게 무료로 놓아 두면 분명 그거 다 들고 가는 사람들 있어서 제대로 운영이 안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만은 가끔 서비스센터 같은 곳에서 커피나 간단한 스낵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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