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한자가 사용되어 지는 '한심하다' 할 때의 '한' 차이컬쳐스터디

오늘 밤 타이베이의 바깥 날씨가 다소 쌀쌀합니다. 반바지 차림으로 가볍게 나갔다가 몸에 살짝 한기가 들었는데요. 며칠새 비가 계속 내려서인지 기온이 오늘들어서 뚝 떨어졌습니다. 

몸에 한기寒氣 를 느낀김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한심하다' 라는 한자를 소개해 봅니다. 친구들 중에 좀 모자라게 행동하고 있으면 "한심한 녀석" 이라고 말을 하죠. 이 때 사용하는 한심의 한자가

寒心

입니다. 추운마음? 

그런데 중국어에서는 저 寒心의 뜻이 한국어와는 조금 다르게 '오싹하다' '마음이 떨리다' '낙심하다' 로 사용됩니다. 조금 더 한자 본연의 뜻에 가깝게 사용되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추석이 지났다고 오늘 갑자기 기온이 확 떨어져서 '한기'가 들길래 관련된 한자어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한심하다 할 때 추울寒 자가 사용되어 지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소개해 보았습니다. 

기온이 딱 오늘 정도로만 유지되면 좋겠네요. 본문의 사진들은 오래전에 찍어 둔 것들입니다. 

내일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