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초보 샤오위小魚 영어암기(10)불합격해서 연습영상 대신 올립니다. 차이컬쳐스터디

이번주는 아예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올릴 영상이 없습니다. 암기하다 실패한 영상은 나중에 샤오위양이 영어 잘 할 때 '저런 적이 있었다' 라는 추억회상용으로 정리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그 대신 이번주는 쉐도잉 연습하는 영상을 조금 올려 보겠습니다. 

들으시면서 여러분들도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막을 먼저 끄신 후 들으면서 속도와 똑같이 따라해 보시면 되는데요. 뭐라고 하는지도 들어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자막 끄고 먼저 따라해 보세요!>

아직 간단한 문장

I made breakfast for my family 

도 평생 제대로 말을 해 본 적이 없어 어려워 하는 모습인데요. 곧 할 수 있게 됩니다. 

저 기간 샤오위학생이 좀 바쁜 일들이 있었는데요. 학교가서 수업듣고, 또 하루는 아래 사진들처럼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갔었습니다. 
샤오위학생은 미용관련기술고등학교, 미용관련대학교 코스를 밟고 있는데요. 지금은 미용실에서 실습생 비슷하게 일을 하면서 대학을 다니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이발자원봉사를 그동안 꾸준히 해 오고 있었습니다. 
타이베이에 있는 모장소에 가서 정기적으로 무료이발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기 재능을 무료로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죠.
저도 학생시절때는 한달에 한두번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했었거든요. 생활보호대상아이들 공부방, 가출청소년쉼터, 어르신들 요양원, 고아원등... 지금은 돈벌이를 한다는 핑계로 저런 곳 자원봉사를 못 나갔거든요.
샤오위학생은 저렇게 한달에 쉬는 날도 별로 없음에도 꾸준히 저렇게 자원봉사도 나가면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 이발도 해 드리는 '착한 심성' 을 가졌습니다. 제 학생이라서가 아니라, 참 착하고 성실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가난한 환경이지만 일하며 공부하는 학생이라 더 애정이 갑니다.
가난한 환경이지만 저렇게 배우려는 의지와 목표와 실천력이 있어서 저는 정말 영어라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네요. 기특하잖아요.

저는 학교공부를 잘 하고 못 하고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 공교육의 시험제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 한 명이고, 저는 시험이 싫어서 고등학교때 정말로 시험치는 날 오전 학교 안 가고 고속버스터미널 가서 버스타고 시골로 무작정 간 적도 있었습니다.  시험성적, 부모재산 많은 것 보다는 올바른 인성, 가치관을 가진 학생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대한항공 아들 딸, 그 부모들 보셨죠? 
여러 학생들을 많이 지켜 봤고, 제가 참 배울점이 많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저의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그런 학생들에게서 많은 걸 배웠다는 이야기들을 하죠. 샤오위학생도 그런 학생중 한 명인데요.

20대초반, 계속 일을 하면서 학업도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20대초반 학생때 술, 노래방, 유흥에 시간 보내고, 비싼 물건들 인스타, 페이스북 자랑만 하고 있는 학생들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모습이고... 저 날 암기실패를 계기로 샤오위학생에게도 기존 저의 수업방식처럼 암기불학격 하면 벌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은 샤오위학생이 경제적으로 좀 넉넉치 않은걸 알아서 불합격해도 벌금을 받지 않았었거든요. 벌금을 받으면 실력향상이 더 빨리 됩니다. (저의 많은 차이컬쳐스터디 수업경험에서 입증이 되었습니다) 직장인 10,000원, 학생 5,000원 이었죠.

아무튼 저 주는 샤오위학생이 좀 바쁜 관계로 암기발표를 못 했습니다. 장기레이스니까 제가 조절해가며 실력을 올려 보겠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세요. 차이컬쳐스터디.

덧글

  • dennis 2018/09/14 09:10 # 답글

    올리시는 글들 잘읽고 있습니다.

    뭐랄까... 35년도 전 제 어린 시절을 떠올르기도 하고...
    젊은이들의 노력과 도전, 응원 해주고 싶은 마음 입니다. ^ ^;
  • 하늘라인 2018/09/14 23:27 #

    저도 어려운 환경에서(저는 비교적 좋은 환경에서 자란 편이지만요) 공부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좀 더 관심이 가고 응원해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 읽어 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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