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게 위안부문제 사과요구를 하는 대만정치인 버스광고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의 어느 정치인이 버스에 해 놓은 광고입니다. 내용은 '일본은 위안부문제에 대해 사과를 해라' 인데요.

먼저 올해 대만 타이난에도 위안부소녀동상이 세워졌습니다. 위치가 공교롭게도 타이난의 일본식 건물의 백화점인 '하야시백화점' 맞은편입니다. 하야시백화점에 대해서는 차이컬쳐에서도 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으니 한 번 보세요.(링크보기)
어떤 정치인인가 궁굼해서 검색을 해 보니 恒正漢헝정한 이라는 아주 젊은 정치인이더군요. (헝정한이 한 명의 사람이름인 줄 알았는데, 세 명의 이름을 한글자씩 딴 정치인그룹 이라고 알려주셔서 수정합니다.) 주장하는 내용들은 주로 대만젊은이들의 저임금문제, 비싼 집값문제, 양안문제 및 일본에 대한 위안부문제 사과요구와 반일운동전개 등을 골자로 하는 젊은세대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하네요.

8월 31일 시작한 광고인데 지나다 보았습니다. 

올해 대만타이중에 한국독립운동 기념안내문도 세워주고 일본정부입장에서는 대만내의 이런 흐름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요.

일본정부는 아직도 위안부문제를 자국민에게 제대로 교육하지 않고 있죠. 그래서 많은 일본사람들도 위안부에 대해 제대로 모릅니다. 역사를 모르다보니 일본지인중에는 이런 글을 올리는 거죠.
저기서 Reds 는 한국사람을 뜻하는데요. 한국축구 상징색이 붉은색이거든요.

무튼 일본정부가 일본사람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안 가르치니 '고작' 일본국기 저렇게 밟은 정도를 가지고 Hey, Reds, This is not good. 이라는 말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겁니다. 축구장에 전범기를 들고 들어오는 녀석들이잖아요.

겨우 일본국기 밟고 지나간건 1946년에 만들어진 기념우표 치고는 순화된거 아닌가요? 

일본사람들이야 자기들 역사를 굳이 직시하기 싫어 안 가르치고 안 배운다고 하더라도, 한국사람들은 마땅히 알고 있어야할 역사는 배워야죠. 그래야 다시 우리의 후손이 똑같은 아픔을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역사는 큰 흐름으로 되풀이됩니다. 일본은 언젠가는 대륙으로 다시 진출하려 할 겁니다. 

덧글

  • 초야우생 2018/09/13 13:42 # 삭제 답글

    대만에서는 위안부 문제를 이야기하면 "우리 할머니는 자발적으로 가셨다" 따위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좀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같은 식민지 통치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 초야우생 2018/09/13 13:46 # 삭제 답글

    그런데 저는 저 1946년 그림에 대한 생각이 좀 다릅니다.

    물론 저 그림 자체를 비난하고 싶진 않지만,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건간에 독립한지 70년이 지났으면 저 그림이 나타내는 비이성적인 반일주의는 배격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의 선조들니 피해자였지 우리가 피해자는 아니니 일본 국기를 밟는 따위의 비이성적 반일주의는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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