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화해무드를 재빨리 광고에 이용하는 대만음료가게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의 어느 음료가게 광고입니다. 아무리 봐도 김정은 과 트럼프 죠? 

이젠 북미회담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다 설전舌戰을 벌였었는데, 만나면 어떤 '설전'을 벌일지 자뭇 기대가 됩니다. 
대만은 각종 음료의 나라입니다. 다양한 음료브랜드, 다양한 종류의 음료들이 있습니다. 

음료도 음료지만 다양한 과일도 많이 있죠. 최근에 저의 집 앞 단골과일가게에 드.디.어.
제가 사랑하는 수박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斤=500g 에 19대만달러(700원) 정도하네요. 지금 저기 보이는 한조각 구입하면 대략 100대만달러(3700원) 정도 입니다. 지금도 저 수박 먹으면서 글을 쓰고 있구요.

한국 과일가격은 조금 부담스럽지 않나요? 물론 대만도 비싼 과일은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더운 나라 답게 대체가능한 싼 가격들도 많아서 과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드디어 소량이나마 애플망고도 판매하기 시작하더군요. 망고는 조금 더 있어야 본격적인 제 철입니다. 

지난번 남북회담 때 평양냉면을 먹었죠. 그걸 보고 나니 냉면이 먹고 싶더라구요. 한국냉면에 접근성이 좋은 한국에 사는 사람들도 이번 회담때문에 평양냉면 많이 먹으러 갔다는 기사도 나왔던데요. 외국에 살고 있는 저 같은 사람들은 저런 기사 나오면 '좀 제대로 된 냉면'이 그립습니다. 물론 한식당에 냉면을 팔기는 하는데, 한국에서도 불고기집에 냉면을 내 놓지만 다 맛있는건 아닙니다. 
집근처 한국인식당에 가서 물냉이 없어 비냉을 먹어 보았습니다. 맛이 아주 약간 살짝 다소 조금 아쉽더군요. 
중국에서 북한식당 가끔 갔었는데, 다음에 중국가게되면 북한식당 가서 북한식 냉면도 한 번 먹어 보고 싶긴 하네요. 그런데 제가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먹었던 냉면들은 맛이 조금 심심하더군요.

그리고 다음 북미회담때는 트럼프대통령과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궁금하네요. 트럼프가 "지난번 당신들이 먹은 평양냉면이 그렇게 맛있다면서? 나도 한 번 먹어 봅시다" 이러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덧글

  • 가녀린 맘모스 2018/05/01 00:07 #

    김정은과 트럼프라니 ~~ 광고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ㅋㅋ
  • 하늘라인 2018/05/01 01:05 #

    광고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설명을 해 드립니다.

    그냥 구인광고 입니다. 아래 WE WANT YOU 라고 적혀 있고, 시급, 급여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죠. 저런 음료가게 편의점 패스트푸드점에는 저런 구인광고가 상시 붙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정은과 트럼프를 넣어서 만든 이유는 저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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