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트라이다 동호회 사람들과의 즐거운 하루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의 스트라이다 동호회 단체톡에 들어가 있는데요. 가끔 모임을 한다는 공지가 올라 옵니다. 최근에 누군가 주최를 했길래 참석을 해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타이베이 서남부지역에 있는 수림기차역樹林車站 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약속시간 9:30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스트라이다 모임이지만 스트라이다를 타지 않고 공공자전거 Ubike 를 타는 사람이 3명 있네요. 그리고 일부 회원들은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해서 선발대만 조촐하게 먼저 출발합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다리도 올라와서 구경을 해 봅니다. 유리가 반투명이라 그다지 무섭지 않습니다. 제가 이런 바닥유리를 처음 경험 한 때가 96년 토론토타워 에서인데요. 진심으로 무섭더군요. 지금도 그런 유리바닥 높은 곳은 많이 무서워 합니다. 
일요일 길거리 장터가 열렸더군요. 저는 저기 보이는 편의점에서 음료와 간식거리를 구입했습니다. 휴일 오전에 이런 장터 구경 재밌죠.
photo credit : JiaJia
일단 1차집결지에서 다른 회원들도 모였습니다. 저기 검은색 모자를 쓰신 어르신도 한때는 자전거를 좀 타신 분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여기 회원분들과는 이전에 자주 타서 안면은 있는 분들입니다.
다들 스트라이다로 운동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설렁설렁 즐기며 사진찍고 이야기 하는 목적의 라이딩이라 풍경이 조금만 좋다 싶으면 무차별적으로 휴식을 취합니다. 저기 보이는 앞에서 꽃과 강과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지금 제 앞으로 가시는 분은 요가강사분이시더군요. 저랑 같은 요가인?으로서 아주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장소도 저의 집 부근의 모처에서 강의를 하시더군요. 저 지점에서 찍은 단체샷은...
photo credit : JiaJia
여기 있습니다. 이 지점은 저도 자주 오는 곳인데, 저는 여기서 저의 집 방향쪽으로만 다녔거든요. 처음으로 여기서 남쪽코스를 타 보았네요. 왼쪽에 블랙화이트 커플룩으로 입은 두 남녀는 커플입니다. 위의 셀카들은 바로 이 여자분이 이렇게...
셀카봉으로 찍는 모습입니다.
여기는 저도 혼자서 자주 오는 관두궁關渡宮 이라는 곳입니다. 여기서도 단체샷을 찍어 봅니다. 
photo credit : JiaJIa
이 때는 스트라이다만 앵글에 넣고 찍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이렇게 놓고 찍었습니다. 주변의 강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유명하다는 부근 일식집을 미리 예약했습니다. 거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그리고 그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했구요.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서 저기 분홍색 모자를 쓰신분과 그의 아들(그 앞 노란색 안경), 저... 그리고 몇몇이서 이야기를 좀 나눴는데요. 대체로 자녀들을 둔 어머님들이 저에게 궁금해 하시는 것들이 비슷합니다. 

1. 자식이 외국어(보통은 영어)를 좀 잘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외국유학 보내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인데요. 

고민하시는 부분은 또 비슷합니다. 

우리애가

1. 아침에 늦게 일어나요.
2. 아침도 안 먹어요.
3. 일어나자마자 휴대폰만 보고 대체로 게임/채팅만 해요.
4. 밖엘 안 나가요.
5. 밤에 잠을 안 자요.
 
인데요. 그러면서 영어라도 좀 잘 했으면 좋겠는데, 외국어 공부를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회원과 함께 셀카 입니다. 

자녀들의 공부문제... 특히 저를 만나시는 분들은 외국어(영어) 학습에 대해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각 부모님들의 어려운 문제들이시죠.
photo credit : JiaJia
공부를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일주일에 한 번 이라도 자녀들이 휴대폰, 컴퓨터 를 떠나 자연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교류를 하다보면 좋은 사고와 습관도 배우게 되고 그러는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되는 거겠죠.
늘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