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태국송크란축제' 갔다가 두리안캔디만 사온 이야기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4월 14일 ~15일 대만 타이베이의 남쪽 중화구에서 송크란 축제를 한다고 하더군요. 14일 오후 3시부터 교통통제를 해서 15일까지 한다고 해서 14일 오후 3시이후에 가 보았습니다. (이 글은 15일 오전에 작성중이니까 지금 한창 송크란축제를 하고 있겠네요)
 
도착을 했을때 마침 저렇게 교통통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로에 이미 들어와 있던 차들도 다 철수를 시키더군요.
그런데 너무 일찍 온 건지 지금부터 행사준비를 위한 세팅작업을 하고 있더군요. 
뭔가 태국느낌 나는 장식물이 살짝 엿 보이는 물건들을 내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무런 행사준비가 안 되어 있고, 사람들도 없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어 여기 음식골목만 구경을 했습니다. 여기 음식골목은 주로 태국, 미얀마, 베트남을 비롯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식당과 슈퍼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날 점심을 무제한뷔페 훠궈식당에서 먹은지라 아쉽게 아무것도 못 먹겠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향채(고수)도 저렇게 걸어서 물기를 빼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 오른쪽 가장 위에 보면 過橋米線 이라는 면요리 사진이 보이시죠? 운남성 가면 유명한 음식입니다.  
그래서 그냥 태국슈퍼가 있길래 이전에 태국에서 생활할 때 느낌도 느껴 볼 겸 해서 들어가 물건들을 구경하는데...
또, 제가 사랑하는 두리안맛 캔디가 있더군요. 가격도 95대만달러. 한 봉지 사와서 먹어 보았습니다. 두리안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두리안의 그 독특한 향은 아주 강하게 나더군요. 주인아저씨께 물어 보니까 태국생산 캔디라고 했습니다. 

뭐 그렇게 대만에서 '태국송크란 축제' 를 보려고 했다가 축제는 보지 못 하고 태국산 두리안캔디만 사 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의 학생을 데리고 갔는데 '태국송크란'을 모르더군요. 혹시 태국송크란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2년전 태국 송크란 축제때 찍은 사진을 올려 봅니다. 
손에 물총을 들고 가는 모습들 입니다. 태국송크란 축제 사진들은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으니 제가 '비교적 안전한 장소?' 에서 찍은 사진한장으로 2년전 태국 방콕의 송크란모습을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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