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학기 실천대학교 어학원 마지막 수업 참관 차이컬쳐스터디

지난 11월 중순, 지난 학기 실천대학교 외국인어학당 수업이 끝났습니다. 이번달부터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데요.

저의 학생도 있고 해서, 마지막 수업을 참관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학생이 있는 수업은 가끔씩 제가 참관도 하고 수업외 활동에도 참가하곤 했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어느 정도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알아봐야 하거든요.
마지막 수업이라고 저기 서 계시는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로 엽서를 만들고 그 뒤에 한 명 한 명에게 손편지를 써서 전달하시더군요. 

저기 서 계시는 선생님과 가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학생들이 수업을 빠지거나, 과제를 해 오지 않거나, 실력이 잘 안 늘거나 하면 그렇게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그 마음 저도 학생들을 가르쳐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저도 수업을 하다보면 저의 학생들 실력이 빨리 향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고, 못 할때는 '내가 뭘 잘 못 가르치고 있나?' 이런 미안한 마음도 들고, 특히 다른 곳에 가서 못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또 그렇게 속상하더군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가르쳐보니 그런 마음이 정말로 듭니다. 
그리고 즉석카메라를 가지고 오셔서 학생 모두에게 단체사진을 한장씩 나눠 주시더군요. 제가 일곱번인가 찍어 드렸네요.


보통 외국에 나와서 어학당 수업, 영어권에서는 Language School 이라고 하는 곳을 많이 다니시죠. 이런 단체 어학당 수업과 차이컬쳐스터디에서 제공 하는 개별수업 둘 다 제공하는 입장에서 장단점을 말씀드리면요.

어학당 : 다양한 국적 친구들과 교류가능, 학창시절 느낌, 다양한 수업내용, 하지만 외국어는 아주 빨리 안 느는 느낌?

개별수업(과외) : 힘듬, 힘듬, 또 힘듬. 수업 한 시간이 엄청 힘듬. 그런데 단기간에 외국어 실력은 아주 빨리 향상.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 차이컬쳐스터디를 통해 실천대학어학당을 가셔도 되고, 저에게 개별수업을 들으셔도 됩니다. 

지난 여름에 온 대학생 네 명도 이번주말에 한국으로 돌아가네요. 그 중 두 명은 저의 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석 달을 함께 지냈는데요. 이미 저 사진 속 '저녀석' 은 지난주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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