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이 었던 어느 나무 사진한장 사진한장

얼마전 타이난에서 찍은 나무 입니다. 아래 사람하고 비교해도 아주 크고 무성합니다. 전 이런 형태의 나무를 보면 '토토로 나무' 라고 그냥 부르는데요. 애니메이션 토토로에 보면 씨앗이 자라 이렇게 무성한 나무가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얘는 여기서 보면 이런 평범한 나무모양인데, 조금만 옆에서 보면...
사람의 심장 모양입니다. 도심 한 가운데 이런 무성한 나무가 있으니 눈길이 확 가더군요. 이런 무성한 나무를 볼 기회가 한국도심에서는 많이 없잖아요.

여기가 타이난기차역 뒷편 인데요. 그 옆에 '성공대학교' 캠퍼스에는 지금 보시는 나무보다 더 무성한 나무가 있더군요. 다음에 타이난 가게되면 그 '성공대학교' 캠퍼스도 한 번 천천히 거닐어 보고 싶더라구요. 그 나무를 보고 나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아침... 아마 저의 민박에 머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침이 되면 새소리가 많이 들리거든요. 그만큼 주태각에 녹지가 많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녹지도 많고, 새소리도 많이 들리는 이런 환경이 얼마나 고마운건지 살아가면서 느끼겠더라구요.
어릴적 바다가 보이는 부산 (특히 저의 집은 광안리/해운대랑 멀지 않은 곳이었거든요)에서 살다가 직장때문에 서울와서 살아보니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었죠.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오늘 자연을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가까운 근교를 나갑니다.  
 

덧글

  • 해색주 2017/12/03 11:05 #

    성공대학교의 '성공'은 정성공을 따온 건가요?
  • 하늘라인 2017/12/03 23:43 #

    맞습니다. 成功 입니다.
  • 가녀린 얼음의신 2017/12/03 15:47 #

    수령이 몇백년은 되어 보이네요, 참 대단합니다.
  • 하늘라인 2017/12/03 23:44 #

    보면서 참 아름다운 나무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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