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스트라이다 동호회 사람들과 스트라이다 라이딩 후기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에서 스트라이다 라는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요. 대만의 스트라이다 동호회 사람들과 스트라이다라이딩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코스는 타이중이라는 대만의 중부도시였는데요. 자전거도로가 너무너무너무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타이베이에서 타이중까지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스트라이다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히 접을 수 있다는 것이죠.
기차역 자전거도로 시작지점에서 모였습니다. 
여기 자전거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고, 주변 풍경도 도심속 자전거도로 치고는 아름답더군요.
중간에 쉬면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이 분은 타이난에서 올라오신 분인데, 직업이 예술창작물 쪽이시라 그런지 행동이 예술가적자유분방함?이 뿜어져 나오더군요.
스트라이다 아니신 분들도 있는데, 저 분은 항상 저렇게 먼저가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이전에 한국스트라이다 모임에도 가보면 저렇게 먼저 이동해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이 날 무척 더운 날씨였음에도 자전거도로는 그늘이 있어 괜찮았습니다.
이런 교차로... 정감이 갑니다. 
중간에 쉬면서 사진도 촬영합니다. 드론촬영을 위해서 공터에다 스트라이다를 원형으로 눕혀 놓습니다. 
길가에 소가 있길래 함께 사진을 찍어 봅니다. 
점심을 먹으러 미리 예약해 둔 양식레스토랑에 왔습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무엇보다 위의 저 여자분이 저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 것에 깜짝놀랐습니다. 아주 동안이시더라구요.
또 한 번 더 드론출격.
외국에서 현지사람들과 동호회활동을 하는 건 색다른 경험이죠. 전 대만에서든 중국에서든, 짧게 있었던 캐나다에서도 크게 한인커뮤니티와 어울리지 않아서요. 그래서 현지사람들과 이런 모임을 좋아합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현지외국인모임에 참가하다보면 그 나라를 더 깊게, 더 다양하게 느껴 볼 수 있죠.
스트라이다를 두고 더 멋진 사진을 찍으려는 저 모습...
역시 스트라이다는 이런 도심을 달리는 것에 더 적합한 자전거입니다. 이런 도심용 근거리 자전거를 타고 535Km 대만종주를 하다니 지금 생각해도 무한도전 이었던 것 같습니다.
밤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어느 시장통의 식당이었는데요. 운동을 마치고 다같이 함께 먹는 식사는 맛있습니다. 
돌아갈때도 타이중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타이베이까지 갔는데요. 저렇게 간단히 접어서 갈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약간의 부피가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왕복기차표를 끊어서 지정된 좌석이 있었는데요. 일요일저녁이라 사람이 많아서 입석으로 가는 사람도 많더군요. 왕복표 안 끊어 두었으면 무척 힘들뻔 했습니다. 
타이베이 가까이 가니까 사람이 많이 내리더군요.
저기 보이는 저 친구가 저의 기차표까지 미리 구해주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스트라이다가 아닌 다른 자전거라도, 혹은 다른 종류의 취미라도 외국에 살면서 현지인 혹은 외국친구들과 함께 취미생활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다는 건 삶을 즐겁게 만드는 일입니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처럼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이해해 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대만에서 대만스트라이다 라이딩후기 였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생활속에서 운동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