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경일 총독부퍼레이드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지난 10월 10일 대만 국경절 총통부 퍼레이드 풍경 1편, 2편에 이어 소개합니다. 

올해 8월에 열린 유니버시아드 때문에 이 운동선수들이 상징적인 의미로 나오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태권도 선수가 보이네요. 대만에서 태권도는 상당히 인기종목 입니다. 그래서 스포츠관련 영상보면 우리나라는 축구, 야구 모습이 나오죠. 여기는 태권도도 자주 보입니다. 
이 팀은 '교육부' 입니다. 그냥 청바지에 흰티를 입은 학생과 노트+연필 구조물로 교육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이 팀은 농업관련 부서인데요. 저기 보이는 여자분...
이 여자분이 가장 표정도 밝고, 액션도 크고, 계속 웃으면서, 또 저의 카메라를 향해 이렇게 단독 포즈도 취해주시는...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2층 3층에 있는 관중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입니다. 저기가 스타벅스 있는 위치거든요. 이 날 스타벅스 2층에 미리 자리잡고 관람한 사람이 가장 쉬원하고 편하게 관람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저의 뒷편 스타벅스는 아침일찍 문을 열어 자리를 잡으려면 정말 일찍부터 나와야 하는데요. 반면에 저기 반대편...
저기 반대편 식당과 서점은 11시 퍼레이드 시작시간에 맞춰 여니까 타이밍만 잘 잡으면 미리 기다릴 필요 없이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 위치에서 저렇게 사진을 찍으면 각도상 출연자들의 생생한 얼굴표정을 찍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전체풍경만 찍는 건데요. 전 살짝 더워도 가까이서 보는 것이 더 좋던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있으면 저런 자리 노려볼만도 합니다. 
위의 분은 평균을 압도하는 덩치와 표정. 저런분이 무술 정말로 잘하면 장수였겠어요. 하늘색 신발끈 풀렸네요.
2018년 타이중 세계박람회 홍보팀인듯 한데요. 이날 가장 불쌍해 보이더군요. 엄청 더웠는데, 입고 있는 옷들이 우주복...
이 여자분도 흥이 장난아니시더라구요. 이런 축제에서 이렇게 즐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8년 타이중 세계꽃박람회 홍보팀이네요. 꽃들고 화답하는 표정이 아주 밝습니다. 꽃보단 남자죠.
치어리더들인데요. 
아래 영상에서는 치어리더와 대만원주민복장을 한 사람들이 한 샷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있습니다. 




원주민 복장을 하신 분들입니다. 
신베이 시정부 홍보팀인데요. 저 여자분이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섭외한 모델인지, 시정부 직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요정복장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사자탈 등장입니다. 이 사자탈 공연은 춘절 마치고 회사들이나 백화점 시무식 할 때 볼 수 있습니다. 그 때는 더 다양하고 난이도 있는 공연을 보실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를 지켜보니까 정말 흥에 겨워 즐기는 참가자도 있고, 좀 더워서인지 인상쓰는 느낌의 참가자도 있고, '내가 여길 왜 나와있지?' 라며 수줍어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다양한 장소 모임에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사회성을 배우는 것도 학교공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릴때는 어른말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어른들로부터 배웠고.
학창시절에는 나서지말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에라도 간다는 선생들이 참 많았던 것 같구요.
그렇게 성인이 되고 대학생이 되니 시간은 있고, 기회는 주어졌는데 어떻게 즐기고 어떻게 사회생활을 해야할 지 몰라 시간을 허비하다가.
직장인이 되어서는 시키는 일만 하고 사고치지 않게, 또 내가 동료보다 일을 더 많이 하면 손해라는 인식을 가지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수동적이고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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