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대만국경절 총통부 퍼레이드 모습(2편)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국경절 행사가 시작된지 2시간만에 퍼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퍼레이드는 정부의 기관이나 지자체, 주요기업, 종교단체 별로 상징적인 로고나 장식으로된 차량과 사람들이 행진을 하는 형태입니다. 


그럼 퍼레이드 순서대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위의 사진에 영어를 보시면 'Taipower Green Future' 라고 적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안전모를 쓴 작업자들이 있구요.
Green Power 라고 적혀있죠. 이 대만전력공사가 퍼레이드의 앞 쪽에 있는 걸 봐서는 이번 차이잉원 정부가 내세우는 탈원전, 친환경발전 정책을 중요시 한다는 걸 짐작케 해주는 대목입니다.
그 다음이 과학기술부 인데요. 로봇을 상징하는 느낌을 주려고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을 단발로 통일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 팀도 자원재활용 기술로 지구환경을 보호하겠다는 친환경자원개발정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두권에 있는 것 같구요.
퍼레이드 차량 꼭대기에 있는 공주느낌의 여성분이군요.
그 뒤를 키다리아저씨와 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따라가고 있습니다. 저 외발자전거 팀은 행사전 연습을 많이 하더군요. 1편에서 연습하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보시면 Circular Econ(my) 回收救地球 라고 해서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구를 지키겠다는... 그런 메세지인 듯 한데요. 사실 이 팀이 지나갈때는 수 많은 길거리의 사람들이 환호도 했고, 이런 모습으로 지나가니 저런 글자가 현장에서는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저도 사진보고 자원재활용 메세지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인라인을 타고 가는 중화전신 통신업체 입니다. 
교통부 고속철도팀인것 같네요. 
1편에서 봤던 승무원분들 이네요. 이 퍼레이드 참석자인줄은 모르고, 그냥 근무마치고 카페에서 모여서 커피마시고 있는 줄 알았다는...  중화항공 입니다. 
제일은행인가... 암튼 은행직원입니다. 녹색스타킹...
이민국인데요. 이 팀의 퍼포먼스도 인상적이더군요. 제복입고 단체로 손동작과 발을 맞추어서 행진하는데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이민국직원의 느낌을 없애버리는 유쾌한 안무였습니다. 

사실 제가 외국인이라 아무래도 이민국을 가끔 가거든요. 그런데 대만이민국은 '이민국직원에 대한 선입견' 에 비하면 아주 친절합니다. 
더울텐데, 고생하는 강아지 입니다.
경찰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차량옆에도, 분홍색여자분 손에도, 반대편 하늘색 여자분 손에도 알약형태로... 모두 독毒 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죠.  요즘 대만경찰이 마약을 근절하겠다고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더군요. 제가 가끔 TV뉴스를 보는데요, 마약사범 검거했다는 뉴스가 자주 나오고 있는 걸로 봐서는 뭔가 정부차원에서 마약퇴치를 하는 것 같습니다.
 
Taipei101 타워 홍보팀입니다. 
외교부 이네요. 대형 여권이 인상적입니다. 위에 남자손에 들고 있는 로고 'BETTER TAIWAN 2017 一起更好' 가 이번정부의 올해 캐치프레이즈 인데요. TT 를 저렇게 만들어 놓아서 얼핏 보면 BEER TAIWAN  타이완맥주 가 후원한 느낌도 납니다.
드디어 드래곤 등장입니다. 

역시 이런 중화권 축제에는 용이 등장을 해 줘야 느낌이 있습니다.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다음에 3편에서 계속해서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 이번주는 대만전체가 계속 흐리거나 비가 많이 오고, 다행인건 바람이 많이 자주 불어 좀 시원한 느낌입니다. 

덧글

  • bbobaeg 2017/10/13 10:41 # 삭제 답글

    대만 쌍십절 그 동안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자세한 포스팅 정말 감사합니다^^
  • 하늘라인 2017/10/13 10:43 #

    네 1편도 있구요. 후속편도 올릴 예정이니 관심있게 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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