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로 타이베이 따즈(大直)에서 빠리(八里) 까지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저의 따즈집에서 스트라이다로 그녀석과 함께 빠리八里 라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빠리八里는... 대만 오시는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 단수이淡水 강건너 맞은편 입니다. 단수이와 또 다른 여유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스트라이다로 강변도로를 따라 달려 봅니다. 
따즈에서 단수이 가는 방향에보면 關渡宮이라는 사원이 있습니다. 저는 어제밤에도 저녁먹고 여기까지 자전거타고 운동삼아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저기 관두궁關渡宮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어떤면에서는 많이들 가시는 용산사 보다도 더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용산사 가 보신 분들은 여기 관두궁 한 번 가보세요.
관두궁 맞은편은 확 트인 강입니다. 여기 강변자전거도로를 따라가면 단수이, 빠리 를 갈 수 있습니다. 
관두궁 옆 벽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다 비둘기들 입니다. 
드디어 빠리에 왔습니다. 자전거로 딱 한시간사십분이 걸렸는데요. 평소에 운동을 많이 안 하시는 분들은 2시간 이상 잡으셔야 할 겁니다. 
빠리의 풍경입니다. 단수이가 뭔가 사람이 많고 북적이는 느낌이라고 하면 여기는 다소 한적한 느낌입니다. 물론 주말에는 사람 많습니다만, 단수이 만큼은 아닙니다. 
강건너 저쪽편이 단수이이고 타이베이시내고 양면산쪽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주 좋습니다. 
빠리에서 대만의 모대학 간호학과 신입생들을 만나서 함께 빙수를 먹었습니다. 이번주 신학기 신입생들인데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남부지방에서 타이베이로 올라와 이번주부터 신학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신날까요? 대학입학해서 기숙사 배정받고 같은과 친구들과 타이베이 관광지 여행을 하는...

저 친구가 중국어를 잘 못 하니까 가르쳐주면서 아주 즐겁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무래도 너 나이때 외국인만나서 이야기 하면 흥미로운 경험일 수도 있거든요.
타이베이 따즈에서 빠리까지 자전거 여행.

적당히 운동도 되고, 대중교통으로 갈 때와는 전혀다른 풍경도 볼 수 있고 아주 추천합니다. 

타이베이는 그저께 태풍이 지나간 뒤 다소 선선해진 느낌(이라고 해 봤자 최고기온은 30도인데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