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실천대학의 한국유학생 오리엔테이션 하고 왔습니다. 차이컬쳐스터디

이번 여름방학학기 대만실천대학에서 중국어수업을 할 한국유학생들이 어제밤 도착을 해서 오늘 실천대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 하고 왔습니다. 

지금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돌보고 있는데요. 이번주에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가고, 다음주부터 이 대학생들이 중국어수업을 합니다.  간단히 학교수업내용, 학교시설투어, 학교주변투어 및 앞으로 어떻게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개요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학교측 책임자가 학교설명 및 타이베이설명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동안 제가 동시통역도 해 주었습니다. 한 명만 중국어를 조금 하고 한 명은 아예 못 하고, 나머지 두 명은 쬐끔 기초만 하는 듯 하더군요. 그래서 중국어를 못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제가 통역도 해 주었습니다.
지금 현재 대략 200여명의 외국유학생들이 방학기간동안 중국어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한국의 모 대학에서 단체로 보냈습니다. 여기 어학당의 저 담당교수는 책임감도 강하고 학생들 신경을 많이 씁니다. 학생들의 어학교류 및 처음 왔을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학교 학생(첫 줄 오른쪽)도 저렇게 배치를 해 주는 모습입니다. 
실천대학교 입학기념 부채와 모자를 나눠주는 모습입니다. 모자는 첫번째사진에 있습니다. 
학교투어를 하는 동안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어제밤에 왔으니, 오늘이 실질적인 첫날인 셈인데요. 얼마나 설레고 즐거울까요? 저도 '중국 첫 방문기' 를 연재하면서 중국에 처음 방문했을 시기를 늘 떠올릴때마다 그 때가 참 즐거운 시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혼자서 갔지만, 여기 학생들은 같은 학교에서 왔으니 더 재밌을 것 같은데요.(그런데 서로 다 모르는 사이더군요)
어학을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을 받으면 저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조금 잘 하는거라곤 어학공부, 어학가르치기 거든요. 그래서 저의 학생에게 어학만큼은 잘 배울 수 있도록 지도를 해 주고 싶은데요.

학생들이 앞으로 함께 있는 동안 어학실력 원하는대로 높여서 원하는 곳에 취직 잘 하길 바랍니다.  

덧글

  • 바람불어 2017/08/10 20:33 # 답글

    '대만으로 중국어 배우러 오세요'가 뭔가 살짝 서글프군요. 94년 이전까지는 대만=중국이었는데 ㅎ
  • 하늘라인 2017/08/11 01:21 #

    그러니까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중국어배우러 중국본토를 찾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럼에도 대만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 살고 있는 사람들, 또 중국본토가 그냥 싫은 사람들은 대만에서 중국어 배우고 있습니다.

    제 지인중에는 중국어 배우러 싱가폴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영어+중국어 동시에 배울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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