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따즈대교 및 주변 강변공원 풍경 대만 민박 '차이컬쳐홈'

집 바로 앞에 타이베이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습니다. 基隆河 지롱강 이라고 서울의 한강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즈大直는 그 강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뒤에 산이 있어서 서울로 치면 용산이나 한남, 이태원 정도의 위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강을 건너는 다리 따즈대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뱃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용주, 드래곤보트도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원산호텔도 보이고, 날씨도 딱 좋네요. 
한강변 수영장처럼 여기 강변에도 이런 수영장이 있습니다. 대체로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인데요. 함께 온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노는 모습입니다.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시간보낼 장소 찾는 것도 하나의 일이시죠.
아이들에게는 이런 분수놀이 시설은 무더운 여름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비싼고 접근성 어려운 워터파크 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집 주변에 이런 곳들 많이 만들어 주고, 관리도 잘 해 주면 좋겠네요.

무료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이들 분수시설...
완만한 내리막길에서 아동용 자전거를 타고 여름을 즐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모두들 안전장비를 잘 하고 격렬하게 내려오더군요. 얼마나 격렬하게 속도를 내서 내려오는지 아래 사진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왼쪽에 있는 꼬마는 슈퍼맨처럼 날아서 내려 옵니다. 꽤 빠르게 내려오는데도 넘어지는 아이들이 없더군요.
여기 1등으로 내려오는 저 아이의 입모양을 보시면 얼마나 신나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즐거워 하더군요.

저도 자전거 다운힐 가끔 하지만, 자전거로 내리막길 내려오는 건 아주아주매우매우 신납니다. 하.지.만.
즐거운 내리막을 즐기기 위해서는 힘든 오르막도 올라야 하는 법... 반환점을 돌아서는 다시 올라가야 1등입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거든요. 태양아래 서 있는 것 만으로도 힘든 날씨였는데도 아이들은 그런것 없더군요. 엄청 미친듯이 자전거를 타더군요.
부모들은 주변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거나 격려해 주는데... 아마 저렇게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 힘들었을 날씨였습니다. 정작 아이들은 힘 안 들듯 싶네요.
주말, 타이베이 따즈 부근의 풍경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집 앞에 강이 있고, 공원이 있고, 집 뒤에 산이 있는 위치가 좋다는 걸 점점 나이가 들어갈 수록 느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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