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스터디 관련 전단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차이컬쳐스터디

제가 대만에서 어학스터디를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중국어/영어 위주로만 하다가 대만사람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자신감을 얻어 본격적으로 대만사람에게 한국어스터디도 하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디자인은 제가 했습니다. Language Expert 라... 적고 나서도 좀 어색하긴 한데, 제가 제대로 어학을 배우기 시작한 건 17년 정도 되구요.  기존의 잘못된 방식으로 배운걸 다 합하면 거의 반평생을 어학배운 경험이 있거든요.

대학을 들어가서는 일본어를 조금 배웠었구요. 그러면서 영어는 하는 둥 마는 둥 문법책 펴 놓고 단어 암기하는 식으로 진전없이도 조금 배웠고. 

그러다 정신차리고 제대로 중국어/영어 공부시작한 것만 17년 정도입니다. 물론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은 일만 했었죠. 그러면서 틈틈히 공부를 놓치않고 꾸준히 했습니다.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지도 않았고, 중국에서 4개월 연태대학 어학코스, 벤쿠버에서 어학코스 6개월 다닌 것이 전부이지만, 전 그래도 나름 어학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했네요.

암튼...
이렇게 나온 전단지를 먼저 동네 단골가게의 광고전단지 붙이는 곳에 붙였습니다. 단골이라 흔쾌히 직접 저렇게 붙여 주시더군요.
그리고 집 바로 앞 음료가게의 광고지 붙이는 곳에도 붙였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도장이 찍혀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에게 허가를 받고 붙인 겁니다. 
여기는 동네 식당인데, 이렇게 광고지 붙이는 곳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고, 또 저렇게 홍콩의 지명들이 있는 자석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 근처에 이런 광고지 붙이는 곳이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바로 앞에 실천대학교 학생들이 방을 구하거나 외국어과외 구하는 정보교류장소에 대한 필요때문입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이런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기 단골 미장원에도 찾아가서 광고전단지 붙이는 장소에 붙였습니다. 

어학을 배울 때 저만의 주관을 가지고 생각하며 배우니까, 가르치는데도 방향이 보이더군요. 또 외국어대학교, 외국어학과를 다닌 경험도 가르치는 것에 영향을 끼쳤구요.

전단지의 디자인은 어설프지만, 수업수준만큼은 어설프지 않는 차이컬쳐스터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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