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가씨가 운영하는 대만까오슝의 어느 떡뽁이집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대만에 한국식당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행을 하다가 한국식당, 특히 이렇게 뭔가 개성있는 한국식당을 보게 되면 눈길이 갑니다. 

대만 까오슝을 여행하다가 대로변에서 한 도로 들어간 좁은 골목에 있더군요. 떡뽁이류를 팔고 있었습니다.
들어가 보았습니다. 딱 봐도 뭔가 '부산'하더군요.
부산의 광안대교를 실과 핀셋으로... 직접 만든 거겠죠?
서울에 살다가 왔지만, 부산에서 자라서 아무래도 부산이 더 친숙합니다. 살고 있던 집은 서울에 있지만, 만약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부산으로 가서 살고 싶습니다. 

이 가게에서 살짝 놀라운 물건은...
부산 떠난지 오래 되어 그동안 기억도 나지 않았던 부.산.우.유.

어린 학창시절 급식우유로 나왔던 부산우유 입니다. 

주인아가씨에게 물어 보니 부산사람이라 내부 인테리어를 이렇게 했다고 하더군요.
대만 까오슝 어느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부산아가씨가 운영하는 작은 떡뽁이가게...

대만에도 한국가게가 없는 편이 아니라 (지금 살고 있는 집 앞에도 한국식당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국식당이 반갑거나 희귀하진 않지만, 이런 작은 독특한 가게를 보니까 인상에 남더군요.


외국에 살면 좋은 점이 뭔지 아세요? 살고 있는 집을 떠나 다른 도시를 가도 '해외여행' 하는 느낌이 납니다.

덧글

  • 2017/06/20 11:0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21 01: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김안전 2017/06/20 23:25 # 답글

    개업한지 얼마 안된 가게 같군요.
  • 하늘라인 2017/06/21 01:12 #

    개업한지가 약 2년? 좀 넘은 것 같더라구요. 중간에 디자인 리모델링도 한 것 같구요.

    규모가 좀 작아서 월세는 벌 수 있을까 라는 느낌과 그냥 소소하게 돈을 벌겠구나 라는 느낌을 받은 가게였습니다. (물론 엄청 돈을 많이 벌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현장에서 받은 느낌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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