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사춘기 여고생의 개성있는 캔버스화 신발끈 모양 사진한장

제가 중학생 때 하얀색 캔버스화... 사진처럼 발목까지 올라오는 저런 신발을 즐겨 신었습니다. 

가끔 80년대 홍콩영화 보면 그 당시 패션 중 이런 캔버스화가 나오곤 하는데요. 저도 저런 걸 신었었죠. 그런데 그 당시에는 멋 부린다고 끈을 가장 위에까지 맨 뒤에 발 목 뒷편으로도 묶곤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개성이고 멋 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다들 부정 못 하시겠지만, 당시 중고등학생 사춘기 시절 외모 신경 쓸 때 있었잖아요.

최근에 여고생지인이 신발끈을 저렇게 묶었더군요. 앞에 별모양 입니다.
저렇게 묶은 뒤에 이전에 제가 했던 멋진 기술 '뒤로 묶기' 를 했네요.

전 이렇게 별모양 까지는 만들 수는 없었는데요. 

지금 보니 '이게 멋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월이 지나 나이가 들었네요. 저도 중고등학생때는 저런 신발에 신발끈 뒤로 묶는 걸 개성/멋으로 생각했었으면서요.


다들 그런 생각 하시죠.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 알았더라면...  누구나다 그런 후회와 아쉬움에 살고 있습니다. 
20대가 되면 10대 때의 아쉬움이, 30대가 되면 20대 10대 때 못 했던 아쉬움과 후회가 들기 마련이죠.

30살이 되어야만 과거의 20대 라는 것이 존재하는 거라, 누구나 30살은 딱 한 번만 겪어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30대는 40살이 넘어야 되돌아 볼 수 있는데, 누구나 40살은 인생에 있어 딱 한 번만 겪어 볼 수 있잖아요.

20살을 두 번 겪어 볼 수 없기에... 만약 지금 제가 20살이 될 수 있다면 10대때를 후회만 하지 않고 20대를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을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30살이 되었을 때 지난 20대를 후회하고 아쉬워하기 보다는 30대를 열심히 살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인생은 처음 겪는 일들이 많다보니 많은 시행착오도 하게 되고,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매 순간 배워가며 살아가다보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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