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주재원하며 드래곤보트 동호회 활동하는 꿈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사회초년생시절, 홍콩을 자주 갔었는데요. 늘 꿈을 꾸었었죠.

'나중에 홍콩주재원 하면서 드래곤보트 동호회가입 해서 활동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저의 제조업경력으로 홍콩주재원하기도 힘들고, 30대에 주재원+드래곤보트 즐기는 삶을 살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단오절 연휴를 맞이하여 그 동안 보고 싶었던 단오절의 드래곤보트(龍舟) 축제를 참관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타이베이 따즈 바로 앞의 강에서도 이 드래곤보트 연습하는 모습은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시합을 하는 풍경은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까오슝 아이허愛河 라는 장소에서 해마다 단오절이면 열립니다. 

밤에 보는 드래곤보트의 풍경도 아름답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강의 양쪽에서 구경을 하고 있었고, 이 행사로 인근 도로는 통제를 하고 있더군요.
그 주변으로는 임시야시장이 들어서서 드래곤보트와 함께 각종 먹거리, 놀거리도 많았습니다. 
날씨도 많이 덥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중화권에 첫 발을 내 딛었을때, 중화권문화 중에서 이 드래곤보트가 참 좋아보이더군요. 

벤쿠버에 있을 때, 저의 캐네디언 하우스메이트가 퇴근하면 매번 인근 강에 가서 저런 드래곤보트를 연습하는 걸 봤던 영향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성향이 많은 걸 경험해 보길 좋아해서, 언젠가는...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이 드래곤보트 동호회 가입해서 운동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타이베이집 근처에도 저 드래곤보트 선착장이 있거든요.
동호회별로 시합에 참가하지만, 또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그런 정도는 아닌 것 같은 것이... 노를 젓는 멤버들 중에 여자분들도 적지 않은 수가 보이고, 외국인들도 보이더라구요.  반드시 승부에 이겨야만 하는 구성이라면 전부 건장한 남자들로 팀을 꾸렸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제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꼭 한 번 체험해 보고 싶은 중화권문화 드래곤보트 입니다. 

덧글

  • 로꼬 2017/06/01 14:05 #

    홍콩보다는 대만이 그래도 살기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 살고 있지만 드래곤보트는 아직 참여해보지 못했네요 ㅎㅎ
  • 하늘라인 2017/06/01 22:18 #

    요즘 지내보니 대만이 좋네요. 만약 홍콩 살았으면 자주 중국본토 놀러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은 해 봅니다.

    저도 드래곤보트 계속 기회만 보고 있습니다.
  • 제트 리 2017/06/01 19:07 #

    역시 홍콩
  • 하늘라인 2017/06/01 22:19 #

    한 때 홍콩쪽으로 출장 자주 다닐 땐 홍콩에서 주재하는 사람들이 부러웠었죠.

    그 뒤로 홍콩 자주 다녀보니 이제는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다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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