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추워 얼어죽겠다는 중국산동청도아가씨 대만 민박 '차이컬쳐홈'

제가 대만에서 민박을 하고 있거든요. '차이컬쳐홈' 이라고...  보통 에어비앤비로 많이 예약을 하시는데요. 얼마전에 어떤 중국산동여자분이 메세지로 문의를 주는데...

"방에 난방기가 있냐?" 라고 묻길래 "난방기가 있다" 라고 했더니만 위의 메세지처럼(빨간줄)

"난방기가 있다고? 정말이냐? 난 또 대만은 (실내에)냉방기만 있는 줄 알았다"

면서 그 아래

"정말 잘됐다. 호텔에도 난방기가 없어서 얼어 죽는줄 알았다"

라고 하더군요.  대만은 실내에 난방기가 없는 곳이 많아서 제 경험상 15도 이하가 되면 실내에서도 난방기를 틀게 되더군요.

그런데 정말 억울한 건...  대만사람들이 

"넌 추운지역 한국에서 와서 여기 대만겨울이 안 춥지 않니?" 라고 하는데, 저도 춥습니다. 오히려 실내에 난방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겨울에도 실내에 에어컨을 트는 대만사람들 때문에 더 힘들거든요.
그렇게 그 중국산동청도아가씨가 떠나고 후기를 남겨주셨는데요. 대만에 있으면서 난방없는 숙박업소에 한이 맺히셨는지...

"게다가 여기(차이컬쳐홈)는 춥지도 않다. 타이페이는 오성급호텔도 추웠는데, 여기는 난방기를 안 틀었어도 춥지 않았다"

라고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중국산동청도는 서울과 위도가 거의 비슷하고 겨울에 엄청 춥습니다. 그래도 중국북쪽은 실내에 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는 그럭저럭 견딜만 하거든요. 이렇게 중국산동청도에서 온 중국여자분도 대만춥다고 하시는데요. 

비록 대만겨울이 영상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그래도 15도 이하면 밤에 쌀쌀합니다. 

그런데 일반대만사람들 집에 난방기가 없어서 너무 추우면 헤어드라이기로 발을 쬔다든지, 헤어드라이기를 이불속에 틀었다가 들어간다든지 하는 경우는 있어도 난방기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상 15도 정도임에도 실내에서 외투, 파카 이런걸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

그럼에도 저희 차이컬쳐홈에서는 제가 추위를 싫어해서 난방기 몇 대를 실내에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대만호텔에서도 없는 난방기... 차이컬쳐홈에는 있어요.

덕분에 간만에 '차이컬쳐홈' 홈페이지 홍보 한 번 합니다. www.chiculture.tw 


타이페이는 그저께 27도까지 올라가서 봄이 오나 싶었는데, 그제어제 비가내리는 15도~18도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