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자전거를 타고 등산을 해 보았습니다.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작년에는 좀 많이 탔었는데, 올해는 자전거 등산, 다운힐은 뜸했었는데요.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 단체로 자전거를 탔습니다. 평지만 타려고 했다가 제가 오르막길 끌고 올라 갔습니다.
제가 이전 살던 집 뒷편 산 속에 작은 생태박물관이 있는데, 항상 지나만 다녔지 들어가보지는 않았었거든요. 이번에 일행 중 한 명이 들어가 보자고 해서 들어 가 보았는데, 제가 늘 가던 산에 뱀이 있었네요. 사실 깊은 산에 뱀이 없으면 그게 또 이상한 것이지만요.  그리고 그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물품들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시냇물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큰 민물고기들이 많이 살더군요.
보이시나요. 민.물.고.기.
업힐을 하면서 제 욕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원래는 평지로 왔다가 평지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제가 업힐 해서 다운힐 하자고 했거든요.  업힐하자고 하면 안 갈까봐 바로 앞에 '지.름.길.' 있다 라고 거짓말을 해서 끌고 간 거라.. 사실 지름길은 지름길입니다. 다운힐 하면 금방이니까요.
집 부근 시냇가 공원입니다.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곳인데요. 저기 아이 엄마랑 뒤의 서양외국인은 일행이 아닌데, 찍고 보니 엄마 아빠 처럼 찍혔네요.
강아지 5마리를 동시에 산책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한 녀석은 말을 잘 듣는 녀석인지 목 줄 없이 자유이동권을 획득했네요.
그렇게 좋던 날씨가 갑자기 미친듯 폭우가 쏟아집니다. 꼼짝없이 버스정류장에 대피를 하고 있다가...
근처 카페에 가서 음료수 한 잔씩 하고 헤어졌습니다.

자전거 다운힐 재밌죠. 등산하면 하산이 힘들고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자전거로 올라가면 내려갈 때 다운힐로 금방 내려올 수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작년에 한창 등산하고 다운힐 할 때의 영상 한 번 올려 봅니다. 

다운힐도 산이 높으니까 꽤 깁니다. 본 영상은 양명산 중턱 아래에서 찍은 것만 올려 봅니다. 

양명산 - 문화대학(여기서 어학연수 하신 분들 꽤 되실 듯)-고궁박물관 방향 으로 내려오는 길이구요.

스트라이다이며, 카메라를 헬멧에 장착하고 내려와서 시선이 움직이는 건 주변의 차량을 보기 위함입니다. 

참고로 다운힐은 자전거에 자신있으신 분만 하시든가, 속도를 천천히 하고 내려오시든가 암튼 속도가 있으니 다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처음 하시는 분들은 천천히 내려 오세요. 특히 위의 도로는 차도와 같은 도로를 내려 오는 것이라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덕분에 스릴은 있지만, 차와 함께 하는 다운힐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