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있으신 어느 대만할머니 헤어패션 사진한장

얼마전에 본 스타일 좋은 할머니 헤어스타일을 찍어 보았습니다. 유니폼은 Taiwan Design Museum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헤어두건을 헤어스타일에 맞춰 묶고는 스타일리쉬한 크로스백에 선글라스까지 끼시고, 거기다가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가시는 모습이... 포스가 있으십니다.(할머니의 패셔너블한 모습을 디스크라이브 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영어단어가 많이 들어가게 되네요.)
맨날 중국본토에서만 놀다가 대만에 처음 와서 크게 놀란 것 중 하나가 디자인쪽 문화산업이 참 세련되었구나 라는 점이었습니다. 한국보다 이른 시기에 경제적으로도 좋았고, 일본의 문화를 많이 흡수한 이유도 있을 것 같구요. 이런 디자인, 문화가 발전을 하려면 어느 정도 기본생계는 해결이 되는 경제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중국본토와는 달리 경제적으로도 꾸준히 안정적이어서 그런지 면면히 살펴보면 디자인쪽이 상당히 발전해 있고, 세련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도 저렇게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살 수 있는 것이 좋죠.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적당한 건강과 그로 인해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젊음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배우고, 자기관리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행복 조건 중 하나이더군요.

어제 오늘 타이베이는 비가 내렸지만 날씨가 포근합니다.

덧글

  • santalinus 2015/12/12 23:36 #

    확실히 대만은 많이 세련되었죠...더 고급스럽구요. 외양만 그런 것이 아니라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그렇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격차를 중국이 따라잡을 날이 언제가 될지 궁금합니다. 뭐, 금방이겠지만요.
  • 하늘라인 2015/12/14 15:16 #

    요즘 중국의 모습을 봐서는 언젠가는 따라 잡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대만의 대표 TV프로그램 ”康熙來了“ 의 메인MC 가 12년간의 활동을 접고, 중국TV사로 고액을 받고 스카웃되어 간 이야기가 최근 연예가소식에서 나올 정도죠. 각 분야에서 인력을 많이 데리고 가니까 그 힘을 바탕으로 따라 잡을 수 있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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