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화제 참가한 대만영화'我的少女時代 나의 소녀시대' 중국영화

요즘 대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배우들 입니다. 잡지 표지모델, 신문, 광고 등에서 자주 볼 수 있고 특히 중앙의 두 남녀배우가 가장 메인입니다.

저도 지난달인가 언젠가 봤는데요. 8월 14일 개봉이니 9월경 봤겠네요. 한국분들은 잘 모르실 신인배우들이라 소개를 안 하려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이고 저 배우들도 부산에 갔더군요. 또 재밌었다는 한국의 반응이 있어 소개해 봅니다.
뻔한 이전 학창시절을 배경으로 짝사랑하는 여학생, 남학생 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영화 입니다. 전형적인 캐릭터 다 나옵니다.

어리숙한 여학생. 훈남에 운동 잘 하고 키 크고 왠지 (우리나라로 치면) 이름 마지막 글자가 '준' '혁' '민' 이런 걸로 끝날 것 같은 모범생 캐릭터도 나오고...
주인공입니다. 요즘 대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배우입니다. 학교에서 싸움 잘 하고 공부 못 하지만 의리 있고...

그 외에도 주인공 옆의 감초역활 하는 뚱뚱한 여학생, 아주 이쁜 여학생...

구구절절 적는 이유는 그냥 뻔한 소재입니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과장스런 설정도 많구요.

응답하라 1994 + 써니 + 말죽거리잔혹사 등등의 그런 느낌입니다. 그런데 재밌습니다. 그냥 뻔한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며 나의 이전 학창시절도 생각하게 되고, 또 대만도 우리나라 이전과 비슷하네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구요.

이 영화는 이 여주인공(宋蕓樺 Vivian Sung)이 이끌어 가고 또 재미를 많이 만들어 냅니다. 이 배우의 외모는 포스트로 보면 어리숙하게 나오는데 또 화장에 따라서는 성숙하게도 보이고, 영화속에서 어른따라 하는 화장 하고 나면 약간 '송지효' 느낌도 납니다.
사실 이 여배우는 이 영화 이전에 ‘等一個人的咖啡’ '한 사람을 기다리는 커피(제가 임의로 번역한 것입니다. 공식영화제목 아님)'에서 주연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저도 저 영화를 올 초에 봤는데요. 영화가 재미 없어서 아예 소개를 안 했습니다. 그냥 중화권영화 좋아하시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이 '等一个人的咖啡。영어제목 : Cafe. Waiting. Love'도 '나의소녀시대' 처럼 과장코미디 + 로맨틱코미디를 지향하긴 했는데, 너무 과장을 절제하지 못 해서 로맨틱이 좀 장난처럼 묻혀버리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증거는 아래..
암튼.. 다시 본 영화로 돌아가서요...
이 영화에서는 유덕화가 까메오로 나옵니다. 유덕화랑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학창시절의 회상하는 현재의 여주인공이구요. 대만 드라마 '꽃 보다 남자' F4중 한 명도 나옵니다.
남자 주인공이름이 왕대륙王大陸인데요. 최근 저 영화 감독과 뭐 살짝 좀 부적절한 신체접촉 및 염문이 있지 않나 라고 언론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여감독은 결혼을 했거든요. 저 여감독과 함께한 파티에서 남자주인공이 뭐 올누드로 있는 사진도 떴더라구요.

저는 저런 연예인들 간에 뒷이야기 이런 거에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냥 뒷풀이 파티 하다가 좀 과하게 놀다가 사진이 찍혔구나 정도로 생각을 합니다. 포옹하고 사람 많은데서 엉덩이노출 누드를 한 건 좋은데... 딥키스 사진이 찍혀서요...
갑자기 순수한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다가 내용이 19금스럽게 흘렀습니다.
그냥 학창시절의 향수를 좋아하시는 분, 또 조금은 생소한 대만문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방문한 인증샷이네요. 아마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이 되었으니 곧 한글자막버전이 나올거라 생각하며, 중국어 조금 하시는 분들은 중국어로만 보셔도 크게 어려움이 없는 영화입니다. 


오늘은 제가 9월에 보았던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을 했다고 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진들은 모두 대만인터넷 펌입니다. 아직 상영중인 영화라 스크린캡쳐를 할 수가 없네요.

덧글

  • 동사서독 2015/10/10 04:39 #

    주연배우와 여자감독의 키스라고 하니 판빙빙 생각이 나네요. 판빙빙이 자신의 출연작을 연출한 여자감독에게 키스를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대만이나 홍콩도 아닌 중국 대륙의 여배우 그것도 특급 여배우가 보란듯이 그래버렸으니...
  • 하늘라인 2015/10/10 13:54 #

    여자배우가 여자감독에게 키스를 왜 했을까요?

    저는 연기라도 남자에게 키스하라고 하면 엄청 거부감을 느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늘 중화권 영화관련 소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냥 2016/02/03 00:58 # 삭제

    올누드는 영화 관객돌파에 건 공약인데 진짜 돌파해서 실제로 공약을 지켰다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하는데 딥키스는 처음보네요
  • 하늘라인 2016/02/03 11:53 #

    저 남자배우는 최근 한창 광고 많이 찍고, 영화 역시 DVD 대여점에서 인기 더군요.
  • 궁금 2016/02/10 22:11 # 삭제

    저감독이랑 뭐죠...? 다른여자들이랑도 키스사진 떠돌던데.............
  • 궁금 2016/02/10 22:11 # 삭제

    저감독이랑 뭐죠...? 다른여자들이랑도 키스사진 떠돌던데.............
  • 하늘라인 2016/02/11 01:40 #

    다른 여자들과의 키스신은 저는 못 봤습니다. 작년 한 해 워낙 대만에서 핫한 배우여서 이런저런 가십거리가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감독이랑은 저렇게 찐하게 키스를 해서 당시 말들이 있었나 보더군요. 그 이후로는 아무 말 없는 듯 합니다.
  • 2016/02/10 22:1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0 22:1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2/10 22:1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4/30 20:0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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