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시 소매치기 및 분실방지 가방 소개 하늘라인의 하늘공간

지난번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를 보는 데 출연진인 기욤이 벨기에에 가서 여권 및 소지품이 든 가방을 통째로 분실했더군요.

오늘 인터넷을 보는데 연예인 아이비씨가 파리에서 마찬가지로 소지품이 든 가방을 통째로 분실했다는 기사를 본 김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가방을 소개해 봅니다.
위 스크린샷은 인터넷 펌입니다. 

요즘 휴가철 끝나서 그런지 소매치기나 가방 분실했다는 글들을 자주 봅니다. (정말 신기한 건 이 글을 쓰려고 하는데 어느 분이 동유럽인가에서 노트북이 든 가방을 안 챙기고 기차를 탔다는 글을 또 봤습니다.)
기욤같은 경우는 크로스로 된 가방을 메고 있었는데, 그 가방을 통째로 잃어 버려 그 안의 여권마저 잃어 버렸더군요.
요즘 이렇게 크로스로 된 가방 많이 착용하고 다니시죠?


그런데 저렇게 크로스로 된 가방은 가슴에 땀도 좀 차고, 메고 있으면 식당 같은 곳에서 벗어 놓고 싶은 욕망이 생기더군요. 오늘 저녁에도 위의 링크에서 소개한 그 크로스가방을 메고 식당을 갔는데, 밥 먹을 동안에는 좀 풀어 놓고 있었습니다.

저 기욤도 저 크로스백을 이동중에 풀어 놓았다가 통째로 잃어 버린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크로스백과 힙색을 함께 사용중입니다.
위의 링크속 크로스백과 같은 브랜드인 pacsafe 입니다 늘 많이 사용하여 표면이 좀 지저분하네요. 이 녀석도 도난방지가방용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메인 허리벨트의 클립을 체결한 후 다시 옆에 보이는 철고리를 한 번 더 체결함으로서 부주의하게 허리클립이 풀어지더라도 허리에 고정이 되어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철고리도 보시는대로 철로 되어 있어서 왠만해서는 풀어지지 않습니다.
허리클립을 체결 후 사진처럼 천으로 덮을 수 있습니다. 일부러 누군가 푸는 걸 방지해 줍니다.
그리고 2개의 수납공간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지퍼를 잠근 후 각각 저렇게 고리에 걸어 둘 수 있습니다. 누군가 몰래 지퍼를 여는 걸 방지해 줍니다. 그리고 지퍼도 저렇게 철로 되어 있어 칼로는 끊을 수가 없습니다.
pacsafe 대부분의 가방 모두가 천과 천 사이에 철로된 그물망이 들어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다이아몬드자국의 철망흔적이 보입니다. (조만간 세탁 한 번 해야 겠네요) 그래서 소매치기가 칼로 천을 찢더라도 내용물을 꺼내 갈 수 없게끔 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저렇게 수납도 여러 곳으로 되어 있어 휴대폰, 여권, 지갑 등등을 다시 포켓안에 넣을 수 있어 소매치기로 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무.엇.보.다.

힙색은 여행시 메고 다녀도 식당이나 쉴 때 풀어 놓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 듭니다. 크로스백이 유행이라 저도 크로스백을 사용하지만 크로스백은 땀 날 땐 좀 벗어 놓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저도 크로스백에 여권이나 현금이 많을 땐 풀어 놓지 않습니다. 

저는 이동/여행도 많이 하고, 외국생활을 많이 하는 편이라 여권이나 지갑, 신용카드 등등을 분실하면 한국보다는 훨씬 불편합니다. 그래서 늘 소지품에 대한 주의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특히 여행할 땐 손에 카메라 말고는 뭘 안 들고 다니려고 하죠. 아차 하는 순간 어디 놓고 오는 수가 많거든요.

오늘은 아이비씨가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려 파리에서 귀국했다는 글을 본 김에 제가 사용중인 힙색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덧글

  • 뉴런티어 2015/08/26 00:43 #

    요즘 크로스백이 끌렸는데 이 가방이 소매치기 위험이 크군요 ㄷㄷㄷㄷ.....;;;
  • 하늘라인 2015/08/27 00:27 #

    크로스백이 소매치기 위험이 크다기 보다는

    제 생각엔 크로스백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쟤는 중간중간 벗어서 내려 놓게 되더군요. 땀이 가슴쪽에 차기도 하고 밥 먹을 때 메고 있으니 조금 불편하기도 하구요.
  • 블루 2015/08/26 06:30 #

    크로스백은 그냥 훌러덩 벗겨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소매치기가 많은 동네에서는 스타일은 잠시 포기해야지요..
    유럽여행 준비하면서 읽은 것 중에 여행 중 가방 간수에 대한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메면 내 것. 옆으로 메면 우리 것. 뒤로 매면 네 것."
  • 하늘라인 2015/08/27 00:28 #

    항상 앞으로 메는 건 기본이라 생각을 합니다.

    저는 백팩을 메더라도 중요한 건 가장 깊은쪽에 넣어 둡니다. 바깥쪽 포켓은 중요하지 않은 걸 넣죠.
  • Jender 2015/08/26 10:08 #

    파리갔을 때 의외로 배낭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소매치기 당할 뻔하셨던 분들이 그런분들이 많았구요. 전 옆으로 매는 가방 안고 다녔는데. 그정도가 적당했던 듯해요. 생각보다 그렇게 위험하진 않았어요. 알아서 조심하면.ㅋ
  • 하늘라인 2015/08/27 00:29 #

    소매치기 영상을 보면 몇 명이서 조직적으로 사람 정신없게 만든 후 집어 가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저런 류의 가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은이 2015/08/26 10:25 #

    관광중 뭔가 구경한다고 정신이 팔린 때가 가장 위험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방을 체크하고 몸에서 떼어놓지 않고 앞으로 돌려메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다녀왔던거 같습니다.
  • 하늘라인 2015/08/27 00:29 #

    맞습니다. 특히 뭐 물건 산다고 정신 팔려 있을 때도 위험하죠.
  • anchor 2015/08/27 10:07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8월 27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8월 27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늘라인 2015/08/27 15:39 #

    늘 감사합니다.
  • Edmond 2015/08/27 17:28 #

    좋은 가방이네요. 적어놨다가 여행갈 때 사야겠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 하늘라인 2015/08/27 23:33 #

    사용해 보니 소개해 드린 저 회사 제품 두 종류다 만족도가 높더군요. 하나쯤 사서 아주 귀중품 위주로 넣어 몸에 지니면 안심이 될 듯 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제품은 저 제품과 함께 백팩이나 다른 가방에 넣어 지니시면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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