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된 스트라이다 뒷타이어 펑크나서 교체 중국어이해하기

그동안 마모가 심하게 되어서 늘 뒷브레이크를 잡으면 많이 미끌리거나 조향이 살짝 불안해지는 편이었습니다. 앞바퀴보다는 뒷바퀴에 하중이 많이 가는 것도 있고, 브레이크를 잡아도 뒷브레이크를 더 많이 잡는 경향이 있어 뒷바퀴가 앞바퀴에 비해 많이 마모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차량은 (운전습관이나 전륜, 후륜에 따라 다르지만) 앞바퀴가, 앞바퀴중에서도 운전석이 있는 쪽 앞바퀴에 무게가 가장 많이 실리는 편이라 마모가 빨리 되는 편입니다.
저의 스트라이다도 윗쪽 앞바퀴가 많이 마모가 된 상황인데요. 암튼 그렇게 조금은 불안불안 하게 타고 다녔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타고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며칠전 다운힐하다가 넘어진 그 전날, 자전거수리점 가서 사장에게 문의를 했는데, 조금 더 타도 되겠다고 해서 그 때 바람만 꽉 채우고 나왔었죠. 
아무튼.. 어제 짧은 거리를 기분전환 한다는 느낌으로 끌고 나갔다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펑크가 났습니다. 다행히 도심지에서 펑크가 나는 바람에 그리 멀지 않은 곳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서 저렇게 수리하는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 가게는 당시 문을 열지 않고 그냥 셔터를 반 쯤 올려 놓은 상텨였는데, 아마 영업하지 않고 있는데 제가 가니까 그냥 해 준듯 합니다. 제가 이전에 이 자전거집을 본 기억이 있어 문의를 했죠. 
다행히 타이어재고가 종류별로 있었나 봅니다. 16인치 타이어가 있어서 현장에서 바로 교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동한 거리도 많았고, 또 최근에 산에서 다운힐 몇 번 했더니만 타이어가 저렇게 마모가 되었네요.
스트라이다가 산에서 다운힐 하라고 만들어진 자전거는 아닌데요. 자전거를 많이 타다보니 내리막을 만나면 그렇게 신이 납니다. 그렇다고 로드자전거나 아직은 산악자전거를 살 계획은 없구요. 그런데 언젠가 산악자전거 타보고 싶긴 합니다. 쇼바 있는걸로...
이번에 교체하면서 보니까 곳곳에 저렇게 마모가 되었더군요.

스트라이다는 공장이 대만이거든요. 

대만에서 태어나서 -한국-중국-한국-호주-대만... 결국 이 타이어는 태어난 곳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타이어는 어차피 소모품이고해서 때가 되면 바꿔줘야 합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런 상태로 다운힐 하니까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긴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미끄러지니까요.  
오랫동안 많은 곳을 함께한 스트라이다 뒷바퀴... 아쉽지만 저렇게 놓고 왔습니다.

새롭게 갈아끼운 타이어는 대만달러로 700원 이네요.

핑백

  • 차이컬쳐 : 대만스트라이다 공장직원들의 무료점검서비스 참가후기 2018-08-06 21:26:29 #

    ... 이어가 다른쪽 보다는 무게를 많이 받아 빨리 닳기도 하고 편마모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타이어위치 교체도 해 주는데요. 뒷타이어는 2015년 8월에 타는 도중 펑크가 나서 교체를 한 번 했었거든요.(교체한 사진들 보기) 그 때도 많이 마모가 되었었는데, 그냥 타다가 도로 가운데서 터져버려서 참 난감했었죠. 앞타이어는 ... more

덧글

  • 이든 2015/08/10 23:44 #

    자전거 출퇴근을 근5년 가량을했는데
    통상 뒷바퀴가 마모가 훨씬빠르고 마모를 방치하면
    비오는날 스키딩과 드리프트를 경험할수있죠
    매 브레이크마다 목숨걸고해야해요
    마모가 진행됐구나 싶으면 바로 바꿔줘야해요
  • 하늘라인 2015/08/11 00:42 #

    저도 뒷바퀴 드리프트를 차도에서 한 적이 있어서 다운힐 할 때 불안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산 속이나 다운힐 하다가 펑크났으면 참 곤란할 뻔 했는데, 다행히 도심에서 펑크가 나서 비교적 손 쉽게 해결했네요.

    이번을 계기로 타이어는 적당히 마모가 되면 교체를 해야 겠습니다.
  • 2016/02/06 09:53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늘라인 2016/02/06 12:15 #

    타이베이시내에 스트라이다를 전시해 놓고 파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기종이나 옵션이 달라 일일이 비교는 해 보지 않았지만, 직접 사셔서 들고 가시면 한국보다야 조금은 쌀 것 같습니다. 제품군이 다양하잖아요.

    며칠전 집 근처 스트라이다 하나 보고 왔는데 대만달러로 16000원 정도 하는 것 같고, 대리점에 가면 조금 할인도 해 주는 것 같더라구요. 스트라이다에서 내 놓는 공식 카다로그와 가격표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6년도 가격표를 어딘가 보관하고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안 보이네요.

    제가 가는 곳에는 많은 부품은 아닌데, 안장, 체인부위, 손잡이, 등등 스트라이다 순정 부품들을 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많이 찾지 않는 부품은 사전 주문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스트라이다가 많이 팔리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대체로 많이 팔리는 부품 위주로 재고를 가져다 놓는 것 같습니다.
  • 2016/02/06 18:19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하늘라인 2016/02/07 07:41 #

    제가 타는 모델은 스트라이다 5.1 중에서도 LT인가?? 안장 높낮이가 나사 풀지 않고 조절되는 모델입니다. 네이버스트라이다 카페 가시면 모델들 다 보실 수 있구요.

    제가 5년 넘게 탄 것 같은데, 내구성이 약한 건 잘 모르겠어요. 다른 자전거랑 비교를 하지 않아봐서. 지금도 큰 문제 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특히 벨트가 체인이 아니라 아주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죠.

    내리막 브레이크를 자주 잡으니 확실히 브레이크케이블이 빨리 손상되어 걔는 몇 번 교체를 했구요.

    그 외에는 아직 순정상태로 잘 사용 중입니다. 저는 오히려 일반 자전거보다 수리할 곳이 더 없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건 타시는 분의 거리나 장소, 습관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불편한 부분은... 많죠.

    핸들조향, 바퀴가 작아서 오는 위험성들. 접이식이동형 자전거이지만 또 그걸 접어서 이동하다 보면 또 힘도 은근히 들구요. 그럼에도 자동차에 싣고 이동하시며 타기에는 가격대비 쟤 만큼 좋은 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신제품을 중고로 사서 가격도 나름 싸게 산 거라 지금까지 교통비를 다 뽑고도 이익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대만구글 들어가셔서 스트라이다 검색하시면 정보가 많네요.
    http://mall.pchome.com.tw/prod/CGAFAS-A77688712

    여기 보니까 대체로 17500대만달러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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