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같은 휴대폰중독을 풍자한 중국의 어느 사진 차이컬쳐

얼마전 책을 읽다가 아편전쟁이 나와서 머리속에 아편전쟁에 대한 잔상이 남아 있던 터에 어제 중국친구가 위의 사진을 보내줘서 소개해 봅니다.

위 사진속 흑백사진은 백여년전 아편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 지금은 휴대폰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아편과 똑같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국과 청나라가 교역을 하는 과정에서 무역불균형이 심화가 됩니다. 당시 청나라의 수출량은 많은데, 영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얼마 되지 않았죠. 영국이 이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방법으로 아편을 청나라에 수출을 합니다. 지금으로치면 정부가 대놓고 마약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그래서 아편전쟁을 다른말로 '通商戰爭통상전쟁(무역전쟁)' 이라고도 하는 이유입니다.  

아편의 특성상 중독이 되고 그걸 계속 구입해야 하니 영국은 계속해서 아편을 비싼 값에 팔 수 있고... 또 초기에는 영국이 무역불균형 해소 목적으로만 판매를 했는지는 몰라도 널리 보급이 되니까 사람들이

마약에 취해 환각상태의 시간이 많아지고, 점차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생각도 없어지고...

당시 강대국인 영국입장에서 봤을 땐 청나라의 국가경쟁력도 낮출 수 있는 좋은 결과물이었던거죠.

이에 '임칙서' 라는 관리를 동원해 강제로 아편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영국이 또 이를 빌미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아편은 당시 선진강대국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해서는 안 될 죄질이 나쁜 수단이었죠. 그로인해 중국정부는 지금도 마약유통에 대해서는 내외국인 상관없이 관용없는 처벌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쓰다보니 원문사진과는 다르게 내용이 흘렀는데요.  아무튼 저 사진은 중국에서도 사람들의 휴대폰사용시간이 많아져서 이전의 아편중독자와 뭐가 다르냐 라고 사회풍자를 한 사진입니다. 가볍게 봐 주시구요. 휴대폰사용 시간을 줄이고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랍니다.

덧글

  • 카코포니 2015/07/29 01:28 #

    저거 휴대폰이 아니라 PSP (SONY 사의 휴대용 게임기) 같아보이지 않나요?
    게임 중독을 풍자하고 있는 사진으로도 볼 수 있을듯 싶네요.
  • 하늘라인 2015/07/30 17:53 #

    그렇게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요. 아무튼 휴대폰으로 인터넷 많이 하는 현실 풍자이니 게임도 포함이 될 듯 싶네요. 실제로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데, 휴대폰등으로 게임 켜 놓고 계속 그거 하면서 식사를 하거나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파란 콜라 2015/07/30 06:55 #

    잘보고갑니디~~
  • 하늘라인 2015/07/30 17:52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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