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청도 李村이라는 지역의 이모저모 차이컬쳐

오늘 오후에는 업무를 마치고 한국직원과 중국청도의 한 지역인 李村이라는 곳을 조금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왔습니다. 이 李村이라는 곳은 청도 시내에서 북쪽에 위치한 작은 지역입니다. 

제가 이전에 청도에 거주할 때 자주 와서 KFC에서 햄버거, 치킨 먹고 가던 곳이어서 친숙한 곳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왔는데, 변한곳은 아주많이 변했고, 그대로인 곳은 또 그대로 이네요.
여기는 하천에 있는 재래시장 입니다. 여기는 비가 내리면 하천이 되고, 비가내리지 않으면 저렇게 공터가 되어서 각종 재래시장이 형성되는 곳입니다.
내려가서 보면 각종 생활잡화부터 이런 약초, 약재, 향신료 들도 팔구요.
각종 먹거리도 팝니다. 그리고 이 하천변에 특정일이 되면 대규모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이 열리기도 합니다.(지금도 열리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 하천시장을 빠져나와 그 옆의 골목길로 들어가 봅니다. 번화한 중심가 뒷골목입니다. 오래된 건축물과 각종 상점들이 있습니다. 

각종 영세한 미용실, 문신업체, 작은 슈퍼... 그리고 날이 아직 어두워지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은데, 골목골목 작은 가게 입구에 옷을 간단히 입은 여자분들이 서서 호객행위를 하는 걸 봐서는 저녁에는 소위말하는 홍등가지역 인 듯 합니다.
이런 여관업소들이 많고, 붉은등이 켜져 있는 미용실등이 많은 것을 봐서는 윤락가 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다른 주택가 지역에 있는 재래시장을 걸어 봅니다. 여기는 제가 청도 살 때 가끔 와서 구경도 하고 물건도 샀던 곳입니다.

그 때 보다는 조금 더 번화해 진 듯한 느낌이더군요.
시장통내에 어느 문구점에서 광고를 한다고 저렇게 인형을 매달아 두었길래 찍어 보았습니다. 
그 재래시장을 벗어나니 주택가 공터가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고 있고, 아이들은 뛰어 놀고, 다른 사람들은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중국서민 주택가의 흔한 풍경입니다.
오늘은 일반 여행객이나 관광객에게는 다소 알려지지 않은 청도의 李村이라는 지역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기는 제가 이전 청도거주하면서 자주 왔던 곳이라 친숙한 곳인데요...

저의 희망도, 기쁨도, 아픔도, 슬픔도 있던 곳이라 오늘 오후 걷던 내내 심경이 많이 복잡하더군요.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잠시나마 저의 30대 꿈을 키웠던 과거로 돌아가 감정이입을 해 보았습니다.

덧글

  • 2015/06/05 14: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06 22: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6/07 09: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6/07 15: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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