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新北投온천지역 조금 더 위로 올라가 구경해 보기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여 한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보통 타이페이 여행오셔서 온천지구인 新北投를 오시면 위의 도서관과 온천호수까지 구경하고 내려가시죠. 대부분 그러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온천호수 위 쪽도 올라가보면 괜찮은 온천호텔도 있고, 나름 오래된 건물과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저 위 도서관은 낮의 풍경만 봤었는데, 불켜진 야간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보통은 저 온천까지 보고 내려가시죠. 그 위로 올라와서 위에서 찍은 풍경입니다. 참고로 여름철에 여기 오면 엄청 더워서 뭐 구경하기도 귀찮습니다. 그냥 온천이거든요. 지난번 꽃할배 여기 방문한 방송 보니까 더워서 이곳까지 안 들어오려고 하더군요. 한여름에는 정말 덥습니다. 그리고 저기 입구는 5시에 문을 닫습니다. 적어도 4시30분까지는 오셔야 들어가서 구경하고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저기 온천입구에서 조금 더 올라와도 이런 아기자기한 건물들과 풍경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기 성당건물이 보이구요.
이 건물도 나름 허름하면서 특색이 있더군요. 옆 계단 올라가면 절이 있습니다.
이 지역이 이전에 일본사람들이 와서 개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식 느낌도 있네요. 교토라는 온천식 여관인 듯 합니다.
이 건물 참 특색있더군요. 흡사 일본애니에 나오는 그런 건물 모습입니다. 
오르막에 건물을 짓다 보니 건물구조가 저런 식으로 된 것도 많구요. 뭔가 막 돈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집입니다. 풍경이 좋고, 차가 없으면 절대로 불편할 것 같은 위치잖아요.  아주 이전에 부산 해운대옆 달맞이고개에 보면 빌라들이 많았거든요. 교통은 안 좋은데, 풍경이 좋아서 나름 부자들이 산다고들 했었는데, 그런 느낌입니다.
이 건물이 보이면 저기 1층에 있는 슈퍼도 한 번 스윽 구경해 보세요. 오래된 느낌이 나는 허름한 슈퍼입니다. 

이런 한적한 길입니다. 딱히 뭐 화려한 볼거리는 없습니다. 그냥 오래된 풍경들... 삼청동에서 저 뒷쪽 위로 올라가는 그런 느낌?
건물내에 나중에 지어진듯 보이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저런 나선형 철조망도 있는걸 봐서는 뭔가 국가기관인듯... 이전 우리나라도 남산에 저런 안전가옥 이라고 해서 있었고, 지금도 삼청동 뒤로 산쪽으로 가 보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부건물 같은 것들이 있잖아요.
호텔인지 주택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산 중턱에 저런 현대식 건물에 살면 풍경은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아파트도 참 인상적이더군요. 원형아파트... 인데 이렇게 높은 지대 숲속에 있으니까 얘도 마찬가지로 일본애니에서 나오는 듯한 그런 풍경입니다.

주말끼고 단기여행 오시는 분들은 굳이 이 온천지대 위쪽으로 오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그냥 타이페이 오래 머무시는 분들은 한번쯤 시간내서 구경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