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샐러드? 그냥 양 많은 보통샐러드 효리네민박요가처럼

다이어트 중 먹은 샐러드 시리즈도 막바지네요. 5.50호주달러. 5달러대가 있고, 7달러대가 있는데, 얘는 5달러대이면서
결코 양이 적거나 내용물이 부실하지 않습니다. 프리미엄... 그냥 기본샐러드에 충실해 보입니다. 그런데 제가 저 마트의 샐러드를 먹으면서 느낀건 내용물을 적게 넣으려는 꼼수나 좀 설렁설렁 담은(물론 무게를 재서 담겠지만) 그런 느낌이 없이 항상 저렇게 꽉 눌러 담은 느낌이라 먹으면서도 손해보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시드니 계시는 분들은 저 마트의 샐러드 이용해 보시길...
물론 저 당시에는 저 위의 소스 없이 그냥 풀만 먹었습니다. 어떻게?  배고프면 안 된다는 집념으로요.

제가 이렇게 단편적인 글을 올리니 간혹 '다이어트 할 때 저것만 먹어서는 안 된다' 혹은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하면 몸에 안 좋다' 그렇게 조언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다이어트 하는 기간동안 몸에 좋다는 거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단 배 부르게 안 먹고 저녁시간에 야식생각 나는 시간대에 물이나 녹차 위주로 마시며 참았다는 거지 정말 다양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오히려 라면, 인스턴트식품, 소위 정크푸드 이런 걸 안 먹다 보니 음식 비용이 더 많이 들어서 그게 좀 힘들었습니다.
중국의 어느 신문기사 입니다. 뚱뚱한 친구와 만나면 살이 더 찌고, 살이 빠질 가능성은 15% 라는 미국시카고대학 연구발표를 저렇게 소개 해 두었네요.  우리 모두 날씬한 친구 만나자???  는 농담이구요.

그런데 다이어트 기간 중인데, 자꾸 친구들이 뭘 먹으라고 권하고, 누굴 만나서 먹는 자리 가면 좀 힘든 건 사실입니다.

Black swan 이라는 영화에 보면 딸이 발레공연에서 메인 백조역으로 선정이 되자, 케잌을 딸에게 축하의 의미로 먹으라고 권하자, 발레를 하는 딸이 거절하는 장면이 나오죠.  그러자 엄마가 "그러면 이 케잌 내가 버릴께" 라고 하면서 케잌을 쓰레기통으로 가지고 가자 딸이 마지못해 엄마를 위해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다이어트 할 때 정해진 양이나 정해진 음식 외에는 안 먹고 싶은데 권하거나 먹으라고 하면 정말 난감합니다. 저도 그 장면 보면서 그 딸의 거절하는 심정이 이해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