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 PECORINO salad 다이어트 하면서 자주 먹었던 샐러드 효리네민박요가처럼

가장 먹기 편했던 샐러드 였습니다. 무화과샐러드.
석류도 들어 있습니다. 저 석류는 단 맛이 강해서 먹기 편했습니다.
견과류도 들어 있고...  가장 먹기가 편했던 샐러드로 기억이 되네요. 

요즘 저를 보시는 분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들 하시는데요. 그러면서 비결을 물어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배고플 때 다른 군것질이나 라면같은 것 먹지 말고 샐러드와 치킨을 틈만 나면 먹으라고 조언을 해 주는데...

'나도 저런 비싼 샐러드 사 먹을 (경제적인) 능력이 되면 살 금방 뺄 수 있다'

라고 흡사 살을 못 빼는 것이 경제적인 이유인 듯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나도 시간만 많으면 외국어 공부 잘 할 수 있다. 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저런 분들이 시간이 많아도 외국어 습득 아마 못 할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며, 살을 못 빼는 것이 샐러드 사 먹을 돈이 없어 못 빼는 것이 아닐 겁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군것질, 콜라, 라면 이런 것들만 안 먹고 기존보다 많이 움직여도 살은 빠지더군요. 
무화과... 

꽃이 없는.. 혹은 꽃이 피지 않고 열매를 맺는다 하여 無花果 라고 하지만, 사실 저 안에 있는 붉은색 부분이 꽃 이죠.

추석즈음 시골집에 가면 마당에 아주아주 큰 무화과가 열려 있어 그냥 따 먹곤 했는데, 그 당시에는 무화가가 이렇게 맛있고, 비싼 과일인 줄 몰랐죠. 도시에 살다보니 시골집에서는 마당에서 그냥 따 먹곤 했던 열매를 이젠 돈을 주고 사 먹어야 하네요.

오늘은 시드니에서 살 빼는 기간 동안 먹었던 샐러드시리즈... 무화과샐러드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문에서도 언급을 해 드렸듯이  외국어공부, 독서, 체중감량 이런 것들을 실패하는 이유가 반드시 시간이 없어서 또는 돈이 없어서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덧글

  • Erato1901 2015/03/09 11:57 #

    아마도 그분은 하늘라인님이 샐러드랑 치킨 이야기를 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신것 같은데요/?? 한국에서는 샐러드가 굉장히 고급음식으로 분류가 되더라고요. 야채가 고기보다 비싸다는 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외국어의 경우는 시간이 있고 없고 별차이가 없지만 ( 회사다니면서 할것 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죠) 다이어트 또는 웰빙은 돈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물론 돈이 있어도 안하는 인사들도 수두룩하지만요..

    콜라, 라면, 햄버거, 빵 많죠.... 제가 라면 중독 디톡싱하느라 고생좀 한 사람입니다요~~~
  • santalinus 2015/03/10 14:13 #

    외국어공부, 독서, 체중감량 등등 실은 경제적 이유때문에 실행 못하는 것보다,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실행 못하는 게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제는 경제적 여유에 따라 정신적 여유가 좌지우지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거죠. 그래서 이 두가지를 구별 못하는 사람도 많고....그 사람들 생각에는 본인들이 실행 못하는 이유를 경제적 이유로 치환시키는 게 맘이 편할 겁니다....
  • 하늘라인 2015/03/10 21:13 #

    정확히 분석하신 것 같네요.

    그리고 실제로 경제적여유가 있으면 다른 걸 하기에도 부담이 없죠.
  • 주연 2015/03/14 13:05 #

    죄송한 말씀인데요...샐러드가 맛나보여요..
    ㅠ.ㅠ
  • 하늘라인 2015/03/14 23:50 #

    더 죄송한 말씀인데요... 저 샐러드 정말 맛났습니다.

    농담이구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먹었던 샐러드 중 맛있었던 샐러드 순위에 들어가는 샐러드 였습니다. 특히 석류의 단맛이 잘 어우러지더군요. 저렇게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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