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 大理따리 풍경들 차이컬쳐

운남성 쿤밍에서 가까운 관광도시 大理따리 입니다. 위의 염색된 제품은 저 지방 특산물 중 하나 이구요. 저도 2000년도 갔을 때 옷을 사서 입고 다닌 적이 있는데, "반드시" 처음 구입 했을 때는 '단독세탁' 한 번 하고 입어야 합니다. 물빠짐이 장난 아닙니다. 세탁하고 나면 그 뒤로는 괜찮습니다. 
뭔가 막 재래스럽습니다. 기와지붕 위에 풀들이 자라 있는 것이 좋은 느낌을 줍니다.
중국무협영화에서 나오는 듯한 문과 건물 형태입니다. 
저렇게 군데군데 물건들을 팔고 있는 젊은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곡식과 장작을 저렇게 묶어서 팔고 있는 아주머니 입니다.  여기 장작을 저렇게 파는 이유가 아마도 거의 집집마다 장작 등을 이용해서 화로나 난로를 피워 놓는 구조거든요. 7~8월에도 실내에는 늘 화로를 피워 두더군요.
오전의 따리 시내 풍경입니다.
처음에는 운남성의 丽江리장을 더 좋아했는데, 몇 년전 따리를 가 보니 저기도 참 좋더군요. 사실 이런 곳은 몇박며칠 단기로 가기 보다는 한달정도 장기숙소 잡아 놓고 머물면서 책도 보고 음악도 들으며,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잘 가보지 않는 곳도 자전거로 가 보고... 그래야 더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배낭을 맨 남자처럼 따리 한 번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인천-쿤밍 직항이 있으니 접근성도 아주 좋아졌네요. 요즘은 차로 4~5시간이면 쿤밍에서 따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2000년도에는 저녁 9시 침대버스 타고 출발하면 그 다음 새벽에 도착을 했었거든요.

덧글

  • lian 2015/02/28 01:07 #

    요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프로그램에 이쪽동네 나왔어요ㅎㅎ
    작년에 갔던 중국인친구 얘기로는
    丽江은 너무 상업화되어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虎跳峡 은 정말 좋았다고 하구요.
    저는 운남쪽은 못가봤는데
    기회되면 가보고싶어요
  • 하늘라인 2015/03/01 00:12 #

    제가 느꼈던 丽江리장과 비슷하네요. 2000년도에는 따리에 비해 리장이 훨씬 좋았는데요. 저도 리장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었다는 느낌을 2012년도 방문 때 느끼고는 따리가 좋아졌어요.

    후티아오쌰虎跳峡는 ... 정말 좋습니다.

    제가 2000년도에 갔을 때는 전기수도가 안 들어 오는 마을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마을은 없어 졌을거라 생각하지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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