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이니까 칼을 선물로 받은 이야기 하늘라인의 하늘공간

제가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칼, 도끼, 이런 것들 선물을 많이 받았습니다. 내년에 뭔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에 이어 맥가이버칼 이라고 하죠. 유명한 저 칼 선물을 받았습니다. 저는 저 칼을 고등학생 때 부터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그 당시 맥가이버를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었죠.

여기 호주에서 간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선물을 주신 분께서는 아래의 칼을 늘 소지하시더군요.
남자들이라면 한번씩은 관심을 가지는 저 빅토리녹스류의 저런 주머니칼...

도심생활을 하면 딱히 쓸모는 없더라도 '일단은 구입을 해 놓고 용도를 찾는다는' 저 칼...

크리스마스가 되니까 모두들 선물 사서 주고 받는 분위기네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 선물 주신 분께 감사의 의미도 전할 겸... 크리스마스에는 이렇게 선물을 준다는 의미로 올려 보았습니다.

이런 선물이라는 것이 가격보다는 작은 걸, 값싼 걸 받더라도 기억에 많이 남는 것들이 있습니다.

2001년 크리스마스때 캐나다의 홈스테이 주인할머니께서 여러 홈스테이 학생들 중에 저에게만 남색겨울용 남방을 선물포장지에 싸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셔서 전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감사합니다. 굳이 저에게만 준 추측을 해 보자면 그 집의 집안일을 다른 학생들과는 다르게 잘 도와 주고, 애들을 제가 잘 데리고 놀았거든요...10년이 지났는데, 그 할머니 할아버지 잘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핑백

  • 차이컬쳐 : 또 칼 선물 받은 이야기.. 무려 제 이름까지 새겨서... 2015-04-10 15:28:34 #

    ... 작년 연말경 칼, 도끼 선물을 받았다고 소개를 해 드렸는데, 이번에는 좀 더 멋진 칼을 소개 받았습니다. 먼저 작년에 받은 칼, 검, 도끼 이야기 는 여기서 확인 하시면 되구요 이번엔 좀 더 멋진 칼입니다.선물주신 분께서 무려 제 이름까지 새겨서 주셨네요. 한자이름도 ... more

덧글

  • beautifulseed 2014/12/25 19:20 #

    저희 어머니가 저거 휴대용 가방에 넣었다가 공항에서.....걸려서 기부하고 왔다죠 ㅠㅠ비싼칼인데 ㅠㅠ
  • 하늘라인 2014/12/25 19:44 #

    저도 이전에 공항에서 하나 버린 적 있습니다. 그 때 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버리고 들어갔었죠.

    시간만 많으면 다시 가서 수하물로 부치고 탑승하면 되거든요.
  • 애쉬 2014/12/25 19:34 #

    우리나라가 칼의 나라였죠

    주술적이고 의식적인 성격이 칼에 깃들었는데

    거울(금속) 칼 방울 … 육당최남선 선생은 단군이 환웅에게서 통치자의 신물로 받은 삼부인이 세가지 물건이라 추측하기도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문화권이 벽사(삿된 것을 물리침)의 의미가 있는 부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저도 빅토리녹스 애용자입니다 ㅎ
    아버님 빅토를 업어오고 아버님께 낚시용 빅토를 선물했지요 ㅎㅎㅎ 날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제일 많이 쓰인!ㄴ건 가위네요
  • 하늘라인 2014/12/25 19:45 #

    저도 은근 가위의 사용빈도가 높더라구요.

    암튼 올해 받은 칼들로 내년엔 나쁜 일들 모두 다 물리쳤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