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가시면 차 접대 많이 받으시죠? 차이컬쳐

중국 가시면 거래처에서 차를 많이 내 놓으시죠? 우리처럼 그냥 티백이나 믹스커피를 내 놓는 "한국인 관련 업무 많은 중국회사"들도 있지만, 중국업체 가면 아직 저렇게 차를 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를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수년간 경험해 보니까 그냥 "간편하게 자주 많이 마실 수 있는 방식" 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제가 기회되면 저의 차 마시는 '장비'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위의 동영상은 저의 중국거래처에서 늘 차 만드는 모습인데, 이번에 한 번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 방식이 좋더군요.

물론 초기에 뜨거운 물가지고 저 작은 잔들 모두 씻는 걸 하구요. 물은 저 아래로 빠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 방식의 특징은 차를 가득 담은 후 뜨거운 물을 "흘려 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뜨거운 물에 담궈서 우려내지 않습니다. 보통 차잎을 뜨거운 물 속에 너무 오래 담궈 두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려낼때도 횟수나 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0초~30초 정도가 적당하다고들 합니다.
주전자에 제 모습이 찍혔네요.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식이 좋은데, 그나마 이 것도 이렇게 거래처 같은 곳에 가서 남이 타 주는 걸 마실 때 좋은 거지 제가 해 먹으려면 정말 귀찮습니다. 그리고 잔이 작아서 잔이 비면 계속 채워 줍니다. 중국에서는 술이든, 차든 잔이 비면 계속 채우죠. 그래서 엄청 바쁩니다. 저 호스트는요.
최근 다이어트 하면서 차를 많이 마셨는데요. 여전히 커피를 마시는 빈도가 좀 높은 것 같은데, 차를 좀 많이 마셔야 겠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나마 차를 챙겨 마시는 것 같긴 합니다.

저도 중국 진출 초기에는 저런 차세트 하나 구입해서 사무실에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편하게 마시는 것이 최고" 편해야 자주 마시게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런 차세트... 찻잔, 주전자 부터 테이블, 의자까지... 이런걸 제공해 주는 거래처가 자랑스럽?? 농담이구요.

차도 저렇게 남이 타 주는 차가 젤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여러 차 우리는 방식중 제가 좋아하는 "흘려내리는 방식"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저도 중국진출 초기에는 차에 대해 공부 좀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커피처럼... 그냥 마시면 끝. 살다보니 배울게 너무 많아서 저런 것 까지 연구할 시간이 없더군요.



핑백

  • 차이컬쳐 : 비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며 普洱茶보이차 한잔 2014-12-10 20:08:55 #

    ... 보니까 대기가 불안정하네요. 천둥 번개, 급소나기 거의 매일같이 비가 내립니다. 그래서 비도 오는데, 저의 차 만드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얼마전 중국 거래처의 차 내리는 방법 에 대해 글을 적은 적으면서 저의 방법도 소개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차는 보이차 입니다. 대만에서 구입한...드디어 보이차를 ... more

덧글

  • 2014/12/07 02: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2/07 19: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