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륜각 사고로 본 대만의 이륜차주의 교통표지판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어제 우연히 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하얀 승용차가 이동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트럭이 크게 돌지 못 하고 승용차와 접촉하였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도 저 모퉁이에 택시들이 항상 줄을 서서 대기중인데, 한번은 저런 덤프트럭이 돌다가 뒷바퀴로 택시의 범퍼와 충돌하는 장면도 있었죠.

이 사건을 보다 보니 이륜차가 많은 대만에서 차량의 내륜각을 조심하라는 주의 교통표지판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대만의 어느 대형교통표지판인데, 이륜차들이 우회전을 하거나 진행을 할 때 대형차의 경우 내륜각으로 인해 저 빨간색 부분은 위험하다는 경고표지입니다.

사실 큰 차를 운전해 보면 저 정도는 알 수 있는데, 큰 화물트럭 운전 경험이 없거나 대형면허를 취득한 적이 없거나, 승용차(심지어 승용차도 내륜각은 있죠. 대형차 보다는 반경이 적어서 티가 많이 안 날 뿐이죠) 위주로 운전하는 사람은 저걸 잘 모르죠.

아주 이전에 어떤 아주머니가 저 위치에서 도로에 서 있다가 저렇게 회전하는 차량의 뒷바퀴에 발등이 밟혔는데, 발등에 피를 흘린채 쓰러진 사건도 있었습니다.

휴일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지금 이 순간이면 늘 우울하죠. 내일이 월요일 입니다. 오늘은 어제 목격한 사고를 통해 대만표지판이 생각나서 올려 보았습니다.



덧글

  • 잡가스 2014/10/20 01:28 #

    운전면허 시험에도 항상 명시가 되는 문제임에도 운전하시는분들이 신경쓰는 경우는 잘 못 본거 같군요..
  • 하늘라인 2014/10/20 12:22 #

    운전면허시험 오래전 봐서 기억도 안 나네요

    요즘은 많이 바뀌었겠죠.
  • SEAZ 2014/10/20 04:50 #

    오토바이 몰았었지만 차랑 인도 사이로 끼어들어가는건 안해봤죠. 하지만 본능적으로 느꼈습니다. 저기 기들어갔다간 디진다!라고... 말이죠

    실제로 버스나 트레일러 시뮬레이터 해보면 내각으로 기들어 가는게 무슨 짓거린지 알게 됩니다
  • 하늘라인 2014/10/20 12:23 #

    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륜차들은 정말 저 행위가 위험한데요.

    저 덤프트럭도 승용차가 '사각'에 있었거나 못 봐서 저렇게 우회전 했을 것 같은데

    이륜차는 큰 차 입장에서 보면 더 잘 안 보일 수 있거든요. 가끔 승용차로 운전할 때 주행중에 차 옆으로 붙어서 지나가는 차가 옆으로 보이면 순간 놀랍니다.
  • Rudvica 2014/10/20 10:02 #

    지난 3월 1종 대형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학원서 연습주행중에 유사한 경우를 겪었죠...
    내각으로 비집고 들어온 2종 오토 연습차량...-_-
    오른쪽 사이드 미러 보는 순간 정말 아찔했었습니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다시 핸들 풀고 멀리 나가면서 회피는 성공했더랬습니다...)
  • 하늘라인 2014/10/20 12:25 #

    근데 1종대형 연습주행 하는데, 2종 차량이랑 함께 하나요??

    1종 대형면허도 학원에서 연습을 하는 군요.

    저는 그냥 시험만 쳐서 6번 떨어지고 7번째 합격했습니다. 1종대형 연습하는 학원도 찾기 어려웠고, 그런건 그냥 시험친다는 생각이 있어서요.

    합격은 하셨나요?
  • Rudvica 2014/10/20 23:13 #

    김포에 위치한 운전학원이었습니다...
    딱 정해진 부지 내에서 1종 대형, 1종 보통, 2종 보통(오토포함), 2종 소형, 원동기까지...
    정말 버라이어티하게 굴리던 학원이었더랬습니다...
    학원 측에서는 코스 주행과정에서 정말 타이트하게 트랙을 짜 놓은터라...
    자잘한 접촉사고가 꽤 발생하던 학원으로 기억합니다...

    그래도 학원 연습도 연습이고 연습장소에서 그대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4일동안 연습하고 마지막날 시험쳐서 붙었습니다...
    (이제 1종 특수 트레일러 준비중입니다...)
  • 하늘라인 2014/10/21 00:04 #

    제한된 공간에서 많은 학생들이 연습을 하니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운전연습할 때 가끔 급출발 이런거 해서 사고도 종종 난다고 들었는데요.

    그리고 연습장소에서 시험까지 치면 적응하기는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대형 시험칠때는,a long time ago 일입니다. 버스시동을 걸어 두면 저절로 꺼지는 경우도 많아서 감독관이 계속 악셀 밟아 주고, 차가 무슨 폐차장에서 꺼내 온 그런 버스로 시험을 쳤었거든요.

    그 당시 합격율이 10% 정도 였는데요.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합격 축하드리고, 트레일러도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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