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아이를 데리고 여행할 때 미아방지 이름표 팁(범인검거) 차이컬쳐

요즘 중국으로 가족여행 많이 다니시죠? 한국에서도 아이들은 한 눈 팔면 사라집니다. 그래서 TV 프로그램 중 아이들 나오는 프로그램 보면 아이들의 몸에 끈을 묶어 데리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중국으로 아이들과 여행할 때 (비단 중국에만 국한되는 팁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미아방지 이름표 팁을 알려 드립니다.

외국을 나갈 때는

아이의 여권명, 실제한글이름, 한국전화번호, 이메일, 현지전화번호 등을 적은 이름표를 

'아이의 등 뒤에 옷핀으로 달아주세요' 

중국사람들 전화중에는 국제전화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현지전화번호 있으면 적어 주시면 좋구요.

이름표를 저렇게 등 뒤에 매달아 두는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앞 가슴이나 앞 쪽 옷 아래 달아 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아이들이 귀찮다고 스스로 떼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손이 닿지 않는 등 뒤에 달아 두면 적어도 스스로 떼어 버리는 상황은 방지할 수 있죠.

물론 누군가 나쁜 목적을 가지고 유괴를 하는 경우는 저런 이름표가 무용지물 입니다만.....

혹시 선의의 목적을 가지고 찾아 주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어서 못 찾아 주는 경우는 방지할 수 있구요. (중국도 미아관련 시스템이 그다지 좋지 않아 기관에 넘어 가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몇 년 전에 기관별 공조가 안 되어서 아이를 맡겨도 상호 조회가 안 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혹시나 유괴범이 한국아이인 것을 알고 연락처가 있으면 몸 값을 요구하기 위해 연락을 해 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적어도 저런 이름표는 달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런 이름표는 한국에서도 달아 주면 좋죠.

작년에 중국분이 시청광장에서 아이를 잃어 버렸는데, 다행히 거기 행사하시는 분이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해 찾아 주었다고 합니다. 그 중국분 그 일로 이틀동안 누워 있었다고 하고, 만약 중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아이 못 찾았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오늘 주제로 이 글을 적은 이유는...
지난 3일 중국강소성 결혼식장에서 부모가 한 눈 파는 사이에 사진속의 남자가
이 아이를 유괴해서 실종이 되었는데요.
6일날 저녁
인근에서 주검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하네요.
도대체 이런 놈은 왜 이러는 걸까요?

경찰은 5만위안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에 나섰다고 합니다.

차이컬쳐에도 몇 번 소개해 드렸지만, 중국은 영아, 유아 인신매매가 많습니다. 

오늘 이 기사 본 김에 혹시라도 아이를 데리고 중국여행 가시는 분들에게 작은 팁을 소개해 봅니다.


-------이 글 업데이트-----
7일날 이 글을 적었는데요. 저 용의자가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에 대대적으로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공개가 되었네요.
범인이 잡혔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王冶 라고 하는  56살 남성이며 현재 납치, 살해 동기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덧글

  • anchor 2014/10/10 09:10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10월 10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10월 10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하늘라인 2014/10/10 21:06 #

    감사합니다.
  • ㅜㅜ 2014/10/10 11:37 # 삭제

    시발놈이네 왜 죽여 암것도 모르는 애를
  • 하늘라인 2014/10/10 21:05 #

    그니까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