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안마의자式 안마 받아보기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오늘은 대만에서 좌식 안마의자에서 안마 받아본 경험기를 써 보겠습니다.

배낭을 오래 메고, 하루종일 걷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저의 여행스타일상 오후시간대가 되면 슬슬 어깨도 아파오고, 다리도 아파오고, 어떤 날은 졸리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럴때 딱 하고 싶은 것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머리를 감는 것과 하나는 저렇게 안마를 받는 것이죠.

머리는... 제가 주로 왁스를 바르다보니까 더운날 왁스머리는 정말 좀 힘듭니다.  아무튼 지나다가 저런 안마의자식 안마소가 있어 한 번 받아 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안마의자에 앉아서 받습니다. 이전 벤쿠버 있을 때, North Vancouver 훼리 타는 하버센터 harbor center 내 쇼핑몰에 이렇게 한 구석에 혼자서 커텐만 쳐 놓고 저 안마의자 하나 놓고 안마를 하는 일본계 캐나다인이 있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저런걸 해도 그냥저냥 자기 밥벌이는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기도 지하상가에 있습니다.
좌식만 있는 것이 아니고 저렇게 침대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안마사들은 대부분이 맹인분들이시더군요.
가격표를 보면 30분에 300달러 한화로 약 10,000원 정도이고, 60분에 600달러 약20,000원 정도 입니다. 

그래서 저도 30분짜리로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에도 이전에 이마트나 현재는 여의도 IFC몰 내에 저런 안마의자식 안마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근데 제가 오랜기간 중국에서 안마를 받아본 바로는 맹인분들 안마사가 최고인 듯 합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안마형태는 동네에 있는 약간은 허름하지만, 남자안마사가 하얀 가운 입고 해 주는 이런 곳이 안마최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누르는 힘이.. 받고 나면 정말 피로가 확 풀리구요. 

대만이나 중국가시면 꼭 저런 곳에 가셔서 안마를 받아보시길 권장하며, 가격대비 효율이 좋은 곳은 말씀드린대로 동네에 있는 남자맹인안마사..  맹인 안마사가 없으면 동네에 하얀 가운 입은 남자가 있는 곳이 실패할 확율이 낮습니다. 

그리고 저같이 거북목이 있어 어깨 목이 늘 뻐근한 사람은 정말 가끔 받아 주는 것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