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어느 중학교에서 아침운동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오늘 아침 거주하고 있는 숙소 근처의 중학교에서 아침 운동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아침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가끔 했죠. 어제밤에 두리안을 먹었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를 시켜줘야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이렇게 땀을 흘리고 나서 샤워를 하면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

은 할 수 있는데, 오후가 되면 급 피곤해 지거나, 졸리는 단점은 있습니다.
여기 대만의 어느 중학교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뭔가 허전 합니다.

"한국의 학교라면 운동장 중앙에 이미 축구골대를 세웠겠죠."
"학생들은 이미 축구공을 들고 나와 공을 차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사시사철"
"천지사방"
"불철주야"

곧 월드컵이군요... 기대됩니다.

학교 정문의 모습입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라 문이 닫혀 있습니다.

오전 6시 42분인데, 온도는 29도를 가리키고 있네요. 바람이 불고 태양이 없어 많이 더운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볍게 입고, 런닝을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허리와 복부가 이전보다는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주머니들도 나와서 단체로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모습은 중국본토와 유사합니다. 열명 넘게 함께 태극권같은 걸 하고 계시더군요.
이 두분은 뭔가 기공수련 같은 걸 하고 계시더군요. 시종 눈을 감고 특정 움직임을 하고 계셨습니다. 중국본토도 그렇고 홍콩도 그렇고 이렇게 태극권이나 기공수련 하시는 분들을 야외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 공원과는 차이점 입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한국에서는 아침시간대에 이런 공원이나 학교를 나가 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이렇게 남학생이 혼자서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여학생이 농구를 하고 있습니다. 슛의 성공률이 아주 높더군요.
여학생이 일찍 나와서 무언가를 읽고 있습니다.  7시가 되니까 정문이 열리고 학생들이 많이 들어 오더군요.
이번엔 학교 주변을 볼까요? 운동을 마치고 7시 약간 넘은 시각에 나왔는데,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인 듯 손에 먹을 것들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교복은 체육복 인 듯 대부분 체육복 입고 등교를 하네요.
학교앞 샌드위치를 팔고 있는 가게에 학생들이 아침을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른편 학생들이 안 보이시면 클릭하면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대만에서의 첫날아침을 상쾌하게 운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좀 더 일찍나와 강도를 높여 봐야 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침 식사는 근처 카페의
치킨샐러드와 커피로 아침을 했습니다. 

사실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 걸 다 잘 했으면 아마 우리는 엄청난 부나 명예나 아니면 사회적 업적을 달성했을 겁니다.

저도 의지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스스로를 독려하면서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오늘 운동을 안 가도 될 변명, 이유'를 찾습니다. 아침에 눈 뜨면 몸이 천근만근이잖아요.  비록 대만을 오게 되어서 다시 일정이 좀 늦추어 졌지만, 꼭 성공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투표 잘 하시구요. 전 사전투표 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