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어느 공원 松山文創園區 풍경하나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지난 춘절기간에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松山文創園區 라는 공원에 간 사진들을 소개해 봅니다.
1월 마지막 이었는데, 저날 날씨가 포그해서 저렇게 반팔 있고 공원의 햇살을 즐기는 분도 계셨습니다.

여기는 원래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었는데, 개조를 한 것이라고 하네요.
저기 보이는 야자수가 있어 약간은 한국의 기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굳이 비교를 하면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느낌입니다. 이 공원의 명물은

공원에서 그냥 방생되고 있는 오리들 입니다.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는지 아주 깨끗합니다. 보통 시골에 풀어놓고 키우는 오리들이 좀 지저분한 녀석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을 겁을 내지 않더군요. 거의 도시 비둘기 수준 입니다.

용기를 내어 다가가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털이 아주 깨끗합니다.

부근에 이렇게 벚꽃이 필 정도로 날씨도 좋았습니다.
오리가 명물이라고 오리조형물이 있습니다.
여기는 식당입니다. 하지만 여기를 가지 않고 옆에 있는 건물 지하를 갔는데, 맛있는 라면집이 있더군요. 그 라면집 소개는 다음글에서 해 보겠습니다
그 옆에 誠品生活 라는 건물에 가면 헤이리마을에서 파는 공예품들 처럼 각종 특이한 예술품이나 그걸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상점들이 있습니다.
반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게인데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반지 종류와 가격이 있네요.
뭔가 세련되 보이는 수제자전거 입니다. 수제자전거는 어떤걸 손으로 만들었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무리 사람들이 유리창 너머로 무언가를 보고 있습니다.

작은 유리덩어리를 끊어 가지고 와서
무언가를 합니다.
계속 모양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저걸 부는 사람은 체험을 하러 들어간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일본동경의 모유리공예과를 졸업했다고 하네요. 괜히 그러고 보니까 일본영화 '러브레터' 에서 남자주인공이 유리공예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공장건물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한산해 보입니다.

제주도 테디베어박물관이 있더군요. 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Taipei101 이 저기로 보입니다. 여기를 찾아 오는 방법은...
국부기념관역에서 나오셔서 바로 우회전해도 되고, 뒤로 돌아서 쭈욱 가다가 좌회전 해도 됩니다.
550m 정도의 거리입니다. 약 3시간 남짓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구석구석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타이베이 2박3일 3박4일 정도의 코스로 가시는 분들이면 저 정도만 살짝 둘러봐도 될 듯 합니다. 위치도 시내중심이라 접근성도 좋구요.

타이베이의 이 곳처럼 오래전 공장을 개조해서 예술공간으로 만든  비슷한 곳이 상해에도 있습니다.  莫干山路50号 라고... 거기에 대한 소개는 아래 이전글 참고 하시면 될 듯 하구요.

http://chiculture.egloos.com/3677660

우리나라에도 폐광산이나 공장지대를 개조해서 예술공간으로 만든 것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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