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이륜교통수단이 좀 더 활발해 질 수 있을까? 하늘라인의 하늘공간

최근 대만 방문에서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아직도 이륜교통수단이 생활속에서 이동수단으로 보편화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2007년인가??  대만 첫 방문해서 거래처 여자직원이 퇴근한다며 사무실 옆에 세워놓은 스쿠터를 타고 가는 걸 보고 참 멋지다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저렇게 노란색 자전거는 카드만 등록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타고 목적지에 세워두면 사용시간만큼 비용이 차감이 된다.

타이베이에 보니까 저런 자전거가 세워져 있는 곳이 많이 있었다.

위의 사진은 몇 년전 오스트리아 빈에서 찍은 사진인데 거기도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이 많았고, 인스부르크에서는 아름다운 도시에 자전거 타는 젊은 남녀를 보니까 솔직히 좀 '화보'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멋있는 모습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중년여성의 사진을 아래에 올려 본다.
인스부르크에서 찍은 사진인데,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니까 저렇게 신호등에 자전거 표시도 되어 있다.

인구 천만이 넘는 서울과 300만명 안 되는 타이베이나 저런 유럽 작은 도시와 맞비교를 하는 것이 무리일 수는 있지만...

서울 도시에서는 자전거로 차도를 달리기가 좀 겁이 난다. 나도 스트라이다 라는 도심형 자전거가 있는데, 막상 끌고 나가면 자꾸만 인도로만 다니게 되고, 차도는 좀 큰 차도로 달리기가 두려운게, 도로옆에 무단정차하고 있는 택시도 많고, 이런저런 이유로 좀 불편하다.

위의 사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찍은 사진인데...  서울에서 이동을 하려고 하면 이런 널널한 여유로운 멋... 멋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튼 이런 여유로운 자전거타기가 어렵다.

오스트리아 빈... 이렇게 할아버지도 여유롭게... 
이렇게 할머니도 여유롭게...

탈 수 있는 환경이 안 되고... 자전거는 도로의 우측으로 달려야 한다고 도로교통법에 나와 있지만... 우측으로만 달리기도 어려운 상황... 서울에서는... 즉 자전거와 차가 공존하기에는 차가 너무 많다라고 해야 하나?

내가 가 본 오스트리아 빈이나 인스부르크에는 여기 사진처럼 저 레일버스까지 있는데도 이렇게 이륜차를 타는 사람이 많은데...

중국에 오래 있을 땐, 경제력 상승하면 자전거-- 오토바이--자동차 로 넘어가는 문화가 될 거라는생각이 있었는데...

최근에 보면 중국에서는 자전거에서 전기자전거나 전기오토바이로 많이 넘어가는 듯 하고, 물론 자동차의 증가도 눈에 두드러진다.

대만을 보면 중국보다 소득수준 높지만, 여전히 이륜교통수단이 아직 보편적인 이동수단으로 활용되어 있는 걸 봐서는 경제력과 이륜교통수단과는 딱히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오스트리아도 나름 선진국인데.

위의 사진은 타이베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기는 오토바이 주차장이나 자전거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저렇게 2층 주차장도 있다.
경제력이 문제가 아니라면 도시의 지형문제일까?

중국도시들을 보면 대체로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유독 중국청도는 자전거 인구가 별로 없는 듯 하다. 중국청도의 구시가지 쪽을 가보면 오르막 내리막이 좀 많아서 자전거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은데... 서울은 그렇다고 크게 오르막이 많아 자전거타기가 어려워 보이지도 않은데...

나도 나름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자전거 동호회에서 이동이 아니라 레저의 목적으로 한강변이나 팔당댐 같은 곳 위주로 다닌다.

나의 하늘색 스트라이다... 

서울에서도 레저가 아니라 이동수단으로 많이 활용이 되어서 교통체증감소에도 도움을 주고, 환경보호에도 일조를 하고, 기름값도 좀 절약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은 최근 대만의 이륜교통수단이 인상적이어서 거기에 대한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덧글

  • 솔다 2014/02/11 01:32 #

    자전거 이뻐요!!!!
  • 하늘라인 2014/02/11 09:15 #

    스트라이다 입니다. 실제로 보셔도 이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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