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Frozen 을 봤습니다. 대만 그리고 타이베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Frozen' 을 오늘 타이베이 모 극장에서 봤습니다.

위에 가격표가 있네요.

일반조조 : 260대만달러 약 9,000원대...  뭐야??? 우리나라는 5,000원인데. 많이 비싸군요.
일반 : 310달러 약 11,000원대  조조와 일반의 차이가 별로 없네요.  한국에서는 조조 자주 이용하거든요.

3D일반 : 380달러 약13,400원대
IMAX : 380달러
IMAX3D : 440달러 약15,000원대

IMAX 화면이 삼성기술인 것 같네요.

춘절이라고 중국전통모자를 쓰고 있는 종업원이 보입니다.

사진은 광고 할 때 찍었구요. 이날 Frozen 만석이었습니다. 중간에 저렇게 테이블이 있어서 편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저런 식으로 중간에 테이블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이렇게 커피랑 물, 카메라, 소지품 등을 올려 놓고 보았습니다.

극장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벤쿠버에서 극장 갔을 때는 극장 가득히 코를 찌르는 듯하 팝콘 냄새가 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았는데요.

참고로 let it go 대만버전은 노래경연대회 출신인 林芯仪 라는 여자가수가 불렀습니다.


한국에서도 let it go 의 한국어 번역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던데요.

대만버전에서는 let it go 를 放开手 라고 하구요
중국대륙버전에서는 let it go 를 随它吧 라고 했네요.

영어공부 하는 팁 하나... 평소에 영어공부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인데, 보통 컴퓨터로 미드나 영화로 영어를 들으면 아무래도 집중을 덜하며 듣게 되는데, 강제로 돈을 내고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니 리스닝에 '초집중'을 하게 되더군요. 돈주고 보는 영화 내용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100분 가량 되는 영화를 초집중하며 봤습니다. 오히려 한국어자막 없으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한국어자막을 봤으면 영어원문의 느낌을 못 받았을텐데 말이죠.

오늘 설날을 맞이하여 타이베이에서 'Frozen' 본 이야기 적어 보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차이컬쳐.

덧글

  • 데니스 2014/02/01 07:24 #

    여기선 크리스마스 전날 아이들이랑 봤는데 개인적으로도 탱글드 이후로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때문에 가족용 영화는 죄다 보는데 오랫만에 저희도 재밌게 봤네요.
    뮤지컬 영화라고 봐선지 노래도 괜찮았구요 - 좀더 많았으면 했지만 뭐 그건... ^^

    얼마전 세이빙 미스터 뱅크도 봤는데 요건 별로...
  • 하늘라인 2014/02/01 12:06 #

    빠른 전개는 좋았구요, 노래가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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