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에서는 점점 볼 수 없는 물건들 사진한장

중국 시골가면 이렇게 생긴 세면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도시에서는 보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이전에 중국시골친구집에 있을 때 여기서 세면을 했는데, 그 때 춘절 겨울이라 야외에서 미지근한 물로 세면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또 아침에 머리를 감는 습관이 있는데, 정말 추웠습니다. 오늘 서울 보다 더 추운날 새벽에 일어나 야외에서 저렇게 세수하고 머리감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경험'  경험을 해 보았으니 지금은 여유있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아래는 발을 씻는 곳입니다.

이번에 출장 가서 시골 어느 집을 들어 갔는데, 맷돌이 있더군요.
이 맷돌도 이젠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엔 다 기계로 갈아버리니까. 한국은 그냥 위 아래 본체만 있는데, 여기 중국은 입식 문화라서 서서 돌릴 수 있게 아래 받침이 있는 듯 합니다.

맷돌이 나온 김에 저 손잡이... 맷돌을 돌릴 때 잡고 돌리는 손잡이를 "어처구니" 라고 합니다. 그래서 뭔가 일을 해야 하는데, 상황이 준비가 안 된 것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다" 라고 합니다.  암튼 저 맷돌의 손잡이를 '어처구니' 라고 하구요.

마지막으로 중국 시골의 어느 거주지 사진도 함께 올려 봅니다.
조금 지저분하고 낙후해 보여서 그렇지 TV도 있고, 아주 오래된 사진도 있고, 벽시계도 있네요. 땅 넓으니까 자전거는 필수이구요.
사진의 오른편이 잘 안 보이시는 분은 클릭하면 다 보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출장 때 중국시골에서 찍은 '도시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물건들' 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경험 이야기가 나와서요... 이 글 아래에도 얼핏 적었지만,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으로 말로만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려는 사람 많죠. 인터넷에서 아주 번드르르한 글 적는 사람도 실제로 만나보면 별거 아닌 경우 많습니다. 늘 이론과 행동은 병행이 되어야 그 가치가 있는 것이겠죠. 내일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덧글

  • beautifulseed 2013/12/28 21:23 #

    잘봤습니다. 어처구니 뜻 처음알아가네요
  • 하늘라인 2013/12/29 00:59 #

    어처구니의 뜻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잘 봐 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