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골마을의 미용실 사진 몇장 차이컬쳐

이 날 저녁, 급하게 문서출력을 할 일이 있어 출력하는 집을 찾던 중, 잡화+컴퓨터+문서복사출력+슈퍼+PC방+심지어 미용실 이 하나의 가게에 있는 복합멀티상점이 있길래 들어가서 문서출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시골마을... 저녁 7시경이었나? 조금 넘었지만, 거리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불켜진 가게도 몇 곳 없었습니다. 그나마 이 가게도 주인이 뭘 팔기위해 불을 켜 놓은 것이 아니라 컴퓨터로 뭘 보고 있더군요. 암튼 그렇게 출력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정말 시골 이전 모습의 미용실이더군요. 바닥에 머리카락도 쓸지 않고 그대로. 저기 의자도 클래식해 보입니다.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샴푸, 스프레이 왁스? 젤? 같은 것들도 보입니다. 확실히 정리를 하지 않아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큰 튜브는 염색약 같아 보이네요.

마을전체가 컴컴한데, 이렇게 불이 켜져 있으니 무슨 영화속 세트장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 남쪽지역은 건물내에 난방이 안 되어서 이날 쌀쌀했는데, 저렇게 문도 열어 놓고 주인은 옷을 겹겹히 입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추운 지역에서는 옷을 저렇게 싸매서 입는 것이 에너지 절약을 하는 방법일텐데... 저는 겨울에 옷을 반바지 반팔만 입고 난방을 많이 하는 비효율적인 삶을 살고 있는건지도 모릅니다.

여기 이 쪽과 반대쪽 총 6자리 정도 PC가 놓여져 있더군요. PC방... 저기 침대에 앉아서 컴퓨터를 하나 봅니다. 어두운데다 휴대폰카메라로 찍어 화질은 좀 안 좋은데요...

그래도 어디서 구했는지, 걸어둔 사진은 최신트랜드의 미인들 사진들로 걸어 두었습니다. 이 기계는 머리건조시키는 그 기계인가 봅니다.
머리 감는 세면대에서 이전 어릴 적 모습이 생각나시죠?? 전 중국에서 이렇게 앞으로 숙여 머리감는 곳에서 많이 머리를 감아 보았습니다.

머리받침대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네요.

좌측상단 모서리에 PC방 공간이 보이구요. 그 뒤로는 각종 전자전기제품을 팝니다.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컨센트, usb 이런 류 였습니다.

오늘은 중국의 어느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미용실 사진 몇 장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토요일이라 조금 여유는 있네요. 이번주 주중에 좀 달렸더니 몸이 좀 피곤하긴 합니다만, 며칠전 딱 하루 엄청 심했던 알러지도 그 다음날부터 없어지고, 다행히 딱히 아픈 곳은 없는데, 지난주부터 매일 극심한 편두통에 한국 돌아가면 병원을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차이컬쳐는 주말에도 계속 됩니다. 감사합니다.

덧글

  • 아루아루 2013/11/16 12:53 #

    ㅎㅎ근데 더 인간미가 느껴지는
    저기에 머리를 맡길거 같진 않지만...ㅋㅋㅋ
  • 하늘라인 2013/11/16 15:00 #

    저는 저런 곳에서 가끔 이발을 합니다. 2000원에서 3000원 정도 되는 가격으로 간단히 이발을 할 수 있잖아요.

    한국에서는 10,000원에서 18,000원 이거든요.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면...

    사실 오늘 아침 호텔 주변 미용실에서 이발하고 왔는데, 중국돈 15위안...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죠.ㅋㅋ

    아무래도 남자이발과 여자분들 이발은 많이 다르니까... 전 가끔 머리 정리나 염색할 때 갑니다.
  • 쇠밥그릇 2013/11/17 12:43 #

    우와. 대단한 사진입니다.
  • 하늘라인 2013/11/17 13:25 #

    감사합니다. 대단한 사진이라고 해서 세면대 사진 하나 더 올렸습니다. 세면대 사진은 다음에 올리려고 한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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