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전 눈을 떴는데, 환절기성 알러지가 정말 심했습니다. 눈물과 콧물과 재채기가... SKT 대리점에서 상담하면서 눈물 흘리고, 콧물 줄줄 흐르고, 재채기 계속 하고... 약간 두통, 미열도 있는듯... 해서 상담원에게 타이레* 있냐고 하니 2알을 주시더군요. 알러지에 타이레*이 효과가 없는 건 알지만, 너무 심해서 먹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비행기 타고 올 때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상해 도착해서 이동하는데, 오전과 같은 정도로 심하네요. 지금 이 글 쓰고 있는 이 순간도 눈물과 콧물, 재채기... 그래서 사진 속 타이레* 2알 또 먹었습니다. 내일 약국 보이면 알러지 약을 먹어야 겠습니다.
참고로 알러지는 중국어로 过敏症 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도 중국 이동 중 재밌는 이야기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덧글
알러지 괴롭죠. 건강 유의하세요.
알러지때문에 오늘 하루 정말 괴롭습니다. 딱히 어디가 아픈건 아닌데... 코가 계속 간질거리면서... 내일은 좀 나아지길 바랍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수박... 여름철 마트에서 16,000~17,000원 정도 하잖아요. 그럼 중국에서 거의 100위안 가까운 돈인데... 그렇게 비싸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