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조절을 위해 아몬드 준비 하늘라인의 하늘공간

올해 장기프로젝트인 몸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역시나 음식조절이 가장 힘들다. 운동하는 것 보다 음식조절이 더 고통이다.

2009년도에 시작한 78->67kg 으로 빼던 그 때도 음식조절이 힘들었는데, 지금도 음식조절이 힘들다.

특히 낮시간에 뭔가 출출하다. 내가 살을 뺄 때는 몇가지 원칙이 있다. 이 원칙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신 나의 다이어트스승님. 조영구사부님이 되겠다.
2009년도 살 뺄 때 조영구씨가 급격하게 살을 빼서 얼굴이 10년은 늙었다는 사진을 보고 절대로 급격하게 안 먹으면서 살을 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음식도 많이 먹고, 특정음식 하나만 먹는 그런류의 다이어트는 하지 않았다.

1. 세끼를 다 먹는다. (특히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2. 저녁은 조금 적게 먹는다.
3. 과일, 야채는 꼬박꼬박 먹는다.
4. 너무 허기진 상태를 만들지 않는다.

2009년도 살 뺄때는 운동보다는 음식조절로 살을 뺐는데, 이번엔 저렇게 몸을 만들어 보려고 미친듯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하고 있는 기록과 사진을 남기고 있으니 어느 정도 결과과 나오면 공개해 보겠다.

아무튼 저녁에는 허기질 때 고구마와 치즈를 먹는데, 낮에는 고구마류가 없으니 마땅히 먹을 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 이번주 부터는 견과류를 하루에 한봉지 먹기로 하고 위의 사진처럼 30g씩 나누어 담았다.
얼마전에 이런 종합하루견과류를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가격도 비싼듯 하고 해서 마트에서 사서 직접 만들었다. 저기도 25g으로 되어 있다.

1일 권장량 23알 이라고 하고, 다른 1일견과류 보면 25g 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나는 과감하게 30g에 맞추었다. 30알이 조금 넘는 분량이다. 만원에 800g 들어 있으니 약 한달정도는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라면을 안 먹은지는 작년 연말 공화춘 이후로 5개월 넘은 것 같다. 콜라는 주말에 스터디마치고 스터디회원분께서 햄버거 콜라 사 주셔서 한 번 마셨고... 하지만 탄산음료도 꽤 오랫동안 안 마셨다. 마시고 싶을 땐 탄산수.

내가 잘 하는 것이 있다면 뭔가를 계획해서 꾸준히 하고, 하지말아야 겠다고 하는 유혹에 쉽게 안 빠지는 것 같다. 2012년도 외국어스터디 장기프로젝트에 이어 2013년도 몸만들기 장기프로젝트...  올 여름엔 꼭 인증을 하겠다.


*주: 뭔가 장기로 계획을 할 때는 반복적으로 내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금연이나 금주 등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기를 못 하게 강제를 하는 거죠. 11일 월요일 차이컬쳐는 저의 음식조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덧글

  • 理想 2013/03/11 09:35 #

    아몬드를 기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 볶아서 드셔보세요.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부작용은 너무 많이 먹게 된다는...ㅋ
  • 하늘라인 2013/03/11 10:21 #

    한번 해 볼께요 절제를 해야하는데
  • 쇠밥그릇 2013/03/11 12:23 #

    25g 넘으시면 안되요. 견과류가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 하늘라인 2013/03/11 13:16 #

    조금 먹으면 먹은 것 같지가 않아서 조금이라도 더 먹으려고 그랬는데 담주부터 양을 줄여서 담을께요 조언 감사합니다
  • 루미 2013/03/11 14:47 #

    우와와앙 멋지십니다.+_+
    하루 견과는 저도 아몬드 따로 그램수 재서 먹었었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꼭 식스팩+_+ 성공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 하늘라인 2013/03/11 15:10 #

    이렇게 하신 분이 계시는군요. 효과가 좋으셨다고 하니 더 자신감이 생기는데요.

    꼭 여름전에 인증을 올렸으면 좋겠네요.

    참.. 아몬드는 하루 몇 그램 정도 드셨나요?
  • 루미 2013/03/11 16:07 #

    그램수로는 20g이내였고, 갯수로는 15개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먹었습니다.
    아몬드는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한번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살짝 볶아서 먹었었어요.

    최근, 비만 클리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영양사가 골고루 먹어야 한다면서 추천한게 "닥터 넛츠"요;
    저녁에 하루견과1봉지+고구마100g+두유200ml 로 대체하기 시작한지 2달 조금 되었는데 효과 많이 봤어요.
    5시쯤에 먹어치우고, 6시 퇴근하자마자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초반 일주일 정도만 배고프고 힘들었는데 일주일 넘어가니까 오히려 먹는게 조금 부담 될 정도로 배부르더라구요.^^;;
    닥터넛츠는 30봉에 3만원쯤하는데.. 1봉지당 1000원꼴? 베니의 채식카페라는 곳에서 공동구매할 때(지금도 합니다) 저렴하게 사서 1봉지당 7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몬드만 따로 사서 먹을 때보다는 좀 많이 비싸지만 편하긴 했어요.^^;;
  • 하늘라인 2013/03/11 16:36 #

    제가 좀 많이 먹기는 하네요. 30g 이 30알 조금 넘으니까요.

    고구마는 보통 한 개 먹는데, 오늘 무게를 달아 봐야 겠구요. 두유... 두유는 먹다가 안 먹다가 하는데..

    근데 저녁을 밖에서 먹는 날이 많아서 보통은 사 먹거든요. 아무튼 조언대로 해 보겠습니다. 꼭 인증 올려 볼테니 자주 "관찰" 해 주세요.
  • 루미 2013/03/11 16:58 #


    트레이너 선생님도 고구마는 한번에 100g 이상 넘지 않는게 좋다고 하셨구요, 남성분이시라면은 단백질을 매끼니마다 챙기시는게 힘드실테니 저녁에 프로틴(단백질 쉐이크)를 추가해서 같이 드시는 것도 괜찮으실 거 같아요.
    저도 요새 근육량 늘리느라고 보충제랑 프로틴 처방 받아서 먹고 있거든요.
    몸무게 줄어드는 속도는 느려졌지만 확실하게 근육이 붙고 있습니다.
    두유가 최고래요.ㅠ_ㅠ 계란 흰자 십여개씩 먹느니 두유 한개 먹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거의 저녁 매 끼니마다 사먹거나 회사에서 야식으로 때웠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한달에 한번 두번 정도, 고구마를 사다가 껍질 까고 삶아서, 100g씩 위생봉지에 넣고 냉동실에 얼려둬요.
    그걸 아침에 출근할 때, 두우+하루견과+고구마 얼린것+프로틴2스푼 을 가방에 가지고 출근합니다.
    저녁때 쯤이면 땡땡하게 얼어있던 고구마가 딱 먹기 좋을 정도로 녹아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여기에 보통 야채나 과일 종류 (토마토나 양배추, 파프리카 등) 잘라 놓은거 같이 먹거나 하고 있습니다.^^;;

    얼린 고구마 한번 시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 하늘라인 2013/03/11 17:25 #

    마지막댓글 달고 루미님 블로그 들어가봤습니다 시간내서 정독해 보겠습니다 저도 체중조절 한번 한 적이 있어 자신은 있지만 이번엔 좀 더 체계적으로 하려고 아몬드 구입했거든요 고구마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무게는 오늘 다시 잴 거구요

    많이 지도 해 주세요 지금 과외하러 가는데 다녀와서 헬스장가서 폭풍 운동 할께요 물론 운동도 스케쥴 짜서 하고 있습니다
  • lian 2013/03/13 19:48 #

    저도저렇게 하루에20알씩 남편싸주거든요
    한줌정도가 딱좋다고하더라구요~
    목표하신체중과 몸매만드시길 응원합니다
    加油!
  • 하늘라인 2013/03/13 21:58 #

    대부분 20알 전후를 권장하시네요 식탐이 많아 30알 넘게담았는데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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