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세관 통관도 까다롭다고 합니다. 차이컬쳐

위의 사진은 컨베이어 벨트에 내 가방이 지나가고 있어 찍은 것이다.

시진핑정부의 공직자 기강확립 때문인지는 몰라도, 평소에는 아무 문제없이 통관되던 컨테이너가 서류와 실제 물건과 다르다는 이유로 15개 정도되는 컨테이너가 중국 대련항에 잡혀 있다고 합니다.

기존엔 관행상 서류와 실제 화물이 조금 달라도 대충 넘어가 주었고, 세관공무원들도 현지 관세사들과 모종의 거래가 있어서 눈감아 줬는데, 이번엔 세관장이 직접 나서서 화물을 잡아서 계속 보류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중국통관하시는 분들은 조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는 몇 년전 찍은 부산항 입니다. 굳이 연관성을 따지자면 링크에 중국청도항만청에서 부산항을 따라 잡는 것이 목표라는 글을 적은 적이 있는데, http://chiculture.egloos.com/3923372

부산항이 아시아의 물류허브의 위치를 굳건히 지킬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덧글

  • 푸른별출장자 2013/02/23 01:42 #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카오슝, 그리고 부산항이 한 때 아시아의 중심 항구들이었죠.

    중국내에서 생산하는 화물이 워낙 많다보니 상해나 청도같은 곳의 물량은 한국보다 많을 듯 하지만 알짜배기 환적화물은 여전히 위의 사대항구가 주로일 듯 합니다.

    그런데 그게 얼마나 갈지는 참 의문이...
  • 하늘라인 2013/02/23 23:10 #

    청도항만에서 일하는 제 친구도 부산항이 환적화물량 및 운영시스템이 아직은 청도항 보다 우위에 있다고는 하더군요.

    그래서 부산항을 엄청 가 보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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