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운남성여행기(부제:고2학생 공부동기부여 여행) 8일차 雨崩위벙 1부 중국 운남성 여행기

견원지간 이라는 말이 있다. 개와 원숭이의 사이는 안 좋다는데, 쟤네들은 잘 노는 것 같았다.
설산을 망원렌즈로 최대한 당겨 찍어 보았다. 지금은 8월이라 얼음이 많이 녹은 거라고 했다.
망원렌즈 챙겨가서 이 사진 하나 찍었다.
원숭이는 원숭이다.
상위벙에서 하위벙으로 가는 길에 있는 마방이다. 여기서 당나귀를 탄다.
오늘은 일행의 일정이 나누어 졌다. 스튜어트, 야카, 샌디는 얼음호수를 보러 가려고 상위벙에서 위로 올라가고, 나와 상만이 웬디, 비비안은 하위벙으로 가서 神瀑(신비의폭포)를 보러 가기로 했다. 얼음호수는 왕복 9시간 정도의 일정이고, 폭포는 하위벙에서 4시간이라고 했지만 5시간 넘게 걸리는 일정이다.

하위벙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이 식당이 보인다. 오늘 점심은 여기서 먹었다. 먼저 게스트하우스를 찾아 가 보자. 짐을 내려 놓아야 하니. 우리가 가려고 했던 게스트하우스는 神瀑(신비의 폭포)客栈 이었다.
벽에 빨간색으로 神瀑客栈 100미터 라고 화살표가 보인다. 저길 따라가면 된다.
가는길에 설색낭만 이라는 게스트하우스가 보인다. 결국 우리는 폭포게스트하우스에 방이 없어 여기서 1박을 하였다. 아무튼 폭포게스트하우스는 가서 구경만 하고 왔다.

보리가 수확을 할 때가 되었다. 보리밭길을 지나서
神瀑客栈이 보인다.
비교적 넓다. 하지만 유명한 만큼 방이 빨리 나가 버렸다. 그래서 아까 설색낭만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서 방을 잡았다.
라마승도 보인다.
게스트하우스 앞의 풍경이다. 상위벙과는 또 다른 각도의 설산을 볼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 마당에서 바라본 설산의 모습. 통나무를 잘라 만든 의자가 인상적이다.
설색낭만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이다. 버섯을 다듬고 있다. 방이 없어 결국 여기로 오게 되었다.
여기도 방의 구조는 단순하다. 천장은 통나무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도 벼룩의 피해자가 보고 되었지만 난 별로 물리지 않았다. 여기는 전기 콘센트도 없고, 밤 11시 이후에는 전기가 아예 차단된다.
여기는 숙소가 2층이다. 대략 설산은 저 방향이다.
마을 입구에 있는 식당으로 다시 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런 곳에서 불 쬐는 것 정말 좋아한다.
점심 먹으러 왔는데 여기 홍콩할아버지가 계셨다. 은퇴한 선생님이신데, 은퇴후 수개월동안 해외여행 다니시는 중이고, 운남성도 오랫동안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셨다. 마침 이 홍콩할아버지께서 직접 하신 저 삼계탕을 함께 먹자고 하셔서 우리는 수저만 올려 놓았다.
버섯이 영양많아 보인다. 이 곳 지역 버섯 정말 신선해 보인다.
푸짐하게 먹었다.
그리고 우리가 시킨 토마토면국수도 먹었다.
벼룩에 물렸다며 간지러워 하는 비비안.
중국영화에서 보던 아무것도 없는 저 국수. 위에 뿌려 먹는 저 고추가루 소스가 맛 있었다. 바로 이것이다.
버섯은 나의 힘!
그렇게 점심을 먹고 우리는 이곳 하위벙을 돌아보고 폭포를 가기로 한다.